토크 자유게시판
고딩...반콩을 까다#5  
6
베니마루 조회수 : 6802 좋아요 : 1 클리핑 : 0
같은 빌라에 살던 그 누나가 이사 간 후
난 공부에만 열중했고 꽤 좋은 공고에

진학하게 되었다 동내친구들이 아닌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의 인연은 그리 썩

달가운건 아니였다 매일 서열싸움 패싸움
단체흡연 등등..

필자는 당시 굉장히 겁도많고 소심해서
친구들과 사귀어도 꼭 나같은 무리들과

어울렸고 담배 술 모든 양아치짓거리는
다 하고 다녔다..소심했던게 거짓이랄 정도로

반에서 임원선출을 하였고 나는 서기로
임명이 되어 학습일지를 정성껏 쓰던 어느 날

생긴건 조폭행동대장 같이 생긴 총무녀석이
풍문여고에 친구가 있는데 축제를 한다고

같이 가자는것이다 나 포함 총 양아치 다섯명
지금 생각하면 유치찬란 한 컬러스프레이를

숨겨놨던 4cm의 앞머리에 앳지있게 뿌리고
위풍당당하게 여고로 입성..

허나 우리의 목적은 축제가 아닌 뒷풀이에
있었다 그렇게 지루했던 축제는 끝났고

총무녀석 친구와 그 친구 무리들
양아치 날라리 총 12명이 모여 신설동으로

향하였고 마침 여자무리들 중 한명이 지가
잘 아는 술집이 있다고 하여 단체입성을 했다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아무리 술을 잘 마신들
끽해봤자 고삐리들이 술을 마시면 얼마나 잘

마시랴...나는 맥주피쳐3000cc에 꽐라가
되었고 그새 나랑 친해진 한 여자애와 술도

깰겸 담배 필려고 같이 나왔다 그 애는 적당히
내려입은 교복치마가 참 잘어울렸다

당시 여고딩은 치마를 무릎아래까지 내려입는게
유행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핵촌스럽이다

뽀얀 피부에 세련된 화장은 아니였지만 나름
이쁘게 꾸민 그애한테 다시 잠들었던 나의

페티시즘이 꿈틀거린것이다 술도 마셨겠다
순간 스파크가 튀면서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폭풍키스를 했고 자연스레 둘은 어디론가
향했다 고딩들이 무슨 돈이 있을까..

주위를 둘러보니 상가건물이 있었다
맨 윗층에서 나는 그 애와 진한 애무를 하며

진도를 나가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이러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그 애를 밀치고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하며 담배를 피우는데
갑자기 그 애가 담배키스를 하자는것이다

담배키스가 뭘까? 물어봤다 담배를 한모금
빨고 입안에 있는 연기를 키스를 하면서

서로 그 연기로 담배를 피우는것이다 ㅎㅎ
그딴짓을 왜 했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했다

담배연기로 키스르 하는건 꽤나 스릴있고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몇번이나 했을까

그애의 입에서 얇은 신음소리가 들렸다
난 흠칫했고 다시 진한 애무를 하며 그 애의

교복상의를 벗기고 있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브라...가슴골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봉긋한 유방...내 자지는 폭발할것
같았고 주체를 못했다 애액은 이미 홍수다

그애는 내 자지를 부드럽게 만져주었고
난 브라를 벗겼다 완벽한 핑두였다

그 핑두를 보고만 있을 병신은 없을것이다
당시 나는 섹스를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애무는 물론 모든것이 어색했고 이상했다
하지만 경험은 없어도 본능은 살아있다라고

했던가 내 혀는 그 애 젖꼭지를 핥고 있었고
그애의 신음소리는 날 더욱더 미치게 했다

전에 같은 빌라에 살던 누나는 그런 소리를
내진 않았다 그저 날 장난감 취급했으니..

포르노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신음소리
섹시한 가슴 젖꼭지...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이젠 둘다 그누구도 말릴수가 없었다..
갈때까지 가는것이다..

포르노 배우들이 하는것처럼 따라하는것
그것 외엔 할게 없었다...우리둘은..

그애를 일으켜 계단난간에 손을짚게 한후
살색스타킹을 신은 다리와 허벅지를 애무하며

그애의 팬티를? 내릴려고 하는순간
나 처음이야...

응? 머가 처음이야?
나 이러는거 처음이야 너랑하게 되면
처음으로 남자랑 하는거야..

그 말한마디에 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하면? 질싸를 할게 분명했고

임신은 백퍼였다 안된다 더군다나 술까지
마셔서 너무 위험했다

허탈한 마음을 뒤로하고 서로 옷을 챙겨입고
내려와 난 바로 집으로 갔다

다음날 학교에서 총무녀석과 친구들이
물었다

야 콩깠냐?ㅋㅋ
어땠냐? 맛있었냐?

아오 진짜 짜증만 났다 입으로만 나불대는
니들과는 다르다는 나의 우쭐함에 난

반콩깠다! 라고 아쥬 자랑스럽게 말했다
뒤에선 퓽~~~~~~신 이라는 말도 들렸다

비록 그 애와 격정적인 섹스는 안했지만
한동안 난 반콩이라는 나름 뿌듯함을 안고

지냈다 이제 본격적인 섹스에 한걸음 더
다가간 반콩이였다

다음편 세이클럽 채팅으로 아다를 깨다#6
베니마루
깝치지마라. 죽는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7-01-02 09:43:10
안녕하세요? 레드홀릭스 입니다.

남녀의 성기, 음모, 항문등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게시물은 바로 삭제됩니다.
현행법을 최대한 준수하면서도 자유롭게 표현의 자유를 누리실 수 있는 멋진 공간을 만들수 있도록 레드홀러님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kcj6082 2016-12-30 17:53:09
콩깟다는데 뭔뜻이죠?
베니마루/ 정확한 어원은 잘 모르겠구요 걍 섹스한다라는 뜻이겠지요~~
켠디션 2016-12-30 17:48:08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랫만에 듣는군요 반콩ㅋㅋ

소싯적에 노셨구나...ㅋㅋㅋ
베니마루/ 아...좀...놀았져?ㅋㅋ
1


Total : 36190 (1052/18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170 구인 로커너 2017-01-11 1777
15169 잃어버린 조상의 테크놀러지... [4] Mare 2017-01-11 2018
15168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에 가서 [6] 승구리 2017-01-10 2040
15167 [ 1일 1시  - 헛된 바람 ] [1] 최자지갑 2017-01-10 1798
15166 기대하고 고대하던 누드퍼포먼스 ... [18] eunsony 2017-01-10 2812
15165 심심해서 못쓰는 손글씨 인증..... [28] Sasha 2017-01-10 2636
15164 누드 퍼포먼스 프리뷰 [7] 섹시고니 2017-01-10 2612
15163 머리를 잘랐어요 [18] 가넷 2017-01-10 2478
15162 나이트에서 부킹&친구의 질투#14 [6] 베니마루 2017-01-10 4952
15161 옥보지단1 : 관능의 서막 [1] 섹시고니 2017-01-10 2094
15160 여러분의 모습을 찍어드리고자 합니다. (무료지요).. [5] 기억필름 2017-01-10 1958
15159 오우..!!! 날이 엄청 추워졌어요... [2] 기억필름 2017-01-10 1796
15158 추억의 그 시절2 [4] 베니마루 2017-01-10 2158
15157 추억의 그 시절 [10] 베니마루 2017-01-10 2369
15156 침대에서 나가기 싫네요 [6] 부1000 2017-01-10 2214
15155 "몹시 추운 겨울날" [5] 포비아스 2017-01-10 2333
15154 기후예측 귀요미 "템포드롭" [14] 태라리 2017-01-09 2525
15153 제주:) [3] 부1000 2017-01-09 1770
15152 나는 된장남이다 [6] 베니마루 2017-01-09 1970
15151 전 또래보다 항상 연상에 끌리는거같아요 [4] 범범 2017-01-09 2311
[처음] < 1048 1049 1050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