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슈렉님의 글을 읽고...  
0
뱀파이어 조회수 : 2637 좋아요 : 1 클리핑 : 0
ㅋ 아무일도 없다. 구설에 휩쓸리지도 않았고
슈렉님의 글을 읽고 문뜩 예전에 든 생각에 글을
올린다.

프렌즈 위드 베네핏도 여럿 있었고
여친도 있었다. 물론 여자의 입장에서는
욕할 수도 있다. 단지 그랬던 팩트만을 보면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부러워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 자체가 후회를 남기기 싫었던 내 이성의 감성적
결정일 수도 있다.

살면서 둘다 좋은 경우도 있지않은가.
간혹 월요일 소개팅서 괜찮은 사람을 만나
썸 중인데 금요일 미팅에서 매력적인 누군가를
만나게 된 경우. 난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고 싶었다.
물론 도덕적, 개인 가치관의 차이로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만나는 모두에게 최선을 다 했고 다들 만족했다.

인간은 이후에 어떠한 성공을 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나 후회를
하게 된다. 훗날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위해 선택한 부분일 수도 있지않은가?

여러 여자를 만나는 남자.
여러 남자를 만나는 여자.

그들을 욕하고 뒷말을 하는 동성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질투를, 내가 가지지 못해본 것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하는 것이라 본다.
왜냐 정말 잘 이끌어주려면 이래선 안된다는
말을 그 사람 바로 앞에서 해주기 때문이다.

누군가 그랬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고...

뒤에서 말 만드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면 한번쯤
스스로 생각해보길...단지 레홀이 아닌 어디서라도...

문득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무슨 이슈가 있는건
아니어요.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7-01-04 17:33:21
토크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프로필에 라인아이디 삭제해 드렸습니다.
뱀파이어/ THX.t
뱀파이어/ 본문에 아이디노출은 괜찮나요?
1


Total : 36185 (1053/18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145 오랜 섹스리스를 끝내고 [9] 식인상어 2017-01-09 2147
15144 글을 쓰려 하는데 [16] 아사삭 2017-01-09 2165
15143 "카페" [2] 포비아스 2017-01-09 2345
15142 겨울냄시 [5] 슈퍼맨456 2017-01-09 1604
15141 "주관적情報" 멜라닌과 유두, 그리고 이에 대한 생각.. [5] 포비아스 2017-01-09 4000
15140 "셀카, 얼짱각도" [8] 포비아스 2017-01-09 1890
15139 키스에 약한 여자 [96] 레몬그라스 2017-01-09 6528
15138 소개팅을 하다#12 [8] 베니마루 2017-01-08 5471
15137 "멍뭉이" [10] 포비아스 2017-01-08 2243
15136 저기.. [6] 슈퍼맨456 2017-01-08 1791
15135 "책 읽는 척" [12] 포비아스 2017-01-08 2036
15134 "오후의 식사" [9] 포비아스 2017-01-08 1993
15133 브라질리언왁싱 받고싶은데... 킷포 2017-01-08 1827
15132 Earth, Wind & Fire - Let's Groove 승구리 2017-01-08 1650
15131 그녀와 호텔. 눈을 감아달라고 했어요 [1] 부1000 2017-01-08 2816
15130 가입인사입니다! [4] 범범 2017-01-08 2638
15129 오늘 심심해서 성인용품샵에 들렸다가 그만..... [4] 태라리 2017-01-08 2818
15128 섹스파트너, 프렌즈 위드 베니핏 그리고 섹친에 대한 Q&A.. [5] 뱀파이어 2017-01-07 8236
15127 "술이 없는 고기" [6] 포비아스 2017-01-07 1680
15126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11 [5] 베니마루 2017-01-07 4170
[처음] < 1049 1050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