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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파트너, 프렌즈 위드 베니핏 그리고 섹친에 대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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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조회수 : 8526 좋아요 : 1 클리핑 : 2
"모든 룰에는 예외가 있다". 따라서 앞으로 적을 내용이 절대 진리가 아니라 경험에 따라,
적은 내용임을 밝혀둡니다.

1. 섹스 파트너는 어디서 구하나요? 
   섹스 파트너는 어디서 구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전남침/ 전여친이 헤어지고 만난뒤
   다시 사귀자고 하지 않고 종종 만나 섹스만 할 때 둘의 관계일 수도 있고.
   커뮤니티에서, 어플에서, 동호회에서, 직장 동료, 동창등 어떠한 이성과도 될 수 있는 것이
   섹스 파트너이다. 
   간단하게 답하자면, "No where or Every where"

2. 레홀에서 섹스 파트너를 구할 수 있나요? 구하는 방법은?
   1번의 답을 이해했다면 이것 또한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것이다. 
   한 가지 알려드리면 이 글을 읽고있는 사람이 남자라면 무지 어렵다. 여자라면 엄청 쉽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섹스 파트너를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여자가 쉬운 이유는 알 것이고 남자가 어려운 이유를 간단히 적는다.
   만나는 여자의 보호 본능이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섹스 커뮤니티에서 알게되어서
   만났다면 날 섹스에 관심있는 또는 적어도 호기심있는 여자락 볼 것이라는 것을 
   그렇다면 상대방에 대해서 더욱 쉴드를 칠 수 밖에 없다. 이건 탓할 수 없는 자기 보호 본능이다.
   개인적으로 레홀에서의 노력을 다른 모임 장소에서 한다면 여친을 사귈 수도 또는 섹스 파트너를
   만날 확률이 더 높다고 보면 된다.

   보통 섹스파트너가 되는 경우는..
   1. 전 여친/ 전 남친
   2. 동창모임
   3. 학교 선후배
   4. 클럽/ 나이트/ 술자리 
   5. 어플/ 커뮤니티

3. 섹스 파트너에게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일명 상도덕은 있지 않나 ?
   개인적으로는 있다. 그러나 그건 두사람의 관계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남친이 있는 여자를 만났었다. 그녀는 매주 토요일 아침 9시~오후 3시에 나를 만나고
   남친과는 오후 데이트와 주말을 보낸다고 했다. 매주 금요일밤 12시에 문자로만 연락하길 바랬으며 
   만난 시간동안은 섹스를 하며 서로 어떻게 해야 잘 느끼는지 몸에 대한 탐험을 했었다. 
   남친이 있었기에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면 꼭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었고, 나와는 항상 콘돔을 
   사용했었다.
   
   또 다른 사람은 연애는 하기 싫었지만 그렇다고 섹스를 즐기고 싶었기에 클럽에서 원나잇을 하다가
   매주 금요일밤에서 토요일 점심을 먹고 헤어지는 관계를 가졌다. 매번 섹스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
   밤에 와인 한잔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였고 물론 섹스도 하였다. 
   
   서로의 상황과 관계에 따라 룰을 만들수도 룰을 없앨 수도 있는 것. 
   사람의 관계라는 게 서로 어떤 사이냐에 따라 욕을 할 수도 항상 존대말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4. 섹스 파트너와 몸정이라는게 생기나요? 생기면 어쩌죠?
    답은 생긴다. 아니 생길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라도 매일 등굣길에, 출근할 때 
    같은 시간, 같은 버스와 지하철을 탈 때 만난다. 그렇게 두달동안 지내다가 안보이면 왜 안오지?
    생각이 들지 않는가? 몸정이 생긴다. 별로 친하지 않은 동기라도 길에서 만나면 인사라도 하는 것처럼...
    
    우정이 있다고 그 사람과 애인이 되지 않듯이, 정이 있다고 사랑이 되진 않는다. 
    만나는 모든 이성 친구가 애인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 
    보통 애인과 섹스를 하고 남친과 여친과 섹스를 한다고 해서 섹스를 하니까.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착각을 하게도 되지만, 분명하게 다른 것이다. 정은 정일뿐...

5. 왜 연애를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하지....섹스파트너를 ???
   레홀의 글을 읽으면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안고만 있어도 섹스를 하는 것보다 좋다.  남친이 애무를 덜 해주고 
   섹스를 해서 오르가즘을 못 느끼지만, 그 사람을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섹스가 좋다. 사랑하지 않은 사람과의
   섹스는 허무하더라 등등 섹스와 사랑의 관계를 연결하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애인 사이에도 섹스트러블로 헤어지고 결혼을 하고도 섹스 트러블로 이혼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랑하면 섹스라는 것이 좋다. 그것만으로 만족한다는 것에는 내 개인적 생각은 글쎄요???? 정도.

   섹스파트너가 좋은 이유와 애인이어서 부담스러운 이유가 아마 같을 것이다. 애인은 애인이라서 적정선을
   지켜준다는 것. 섹스파트너는 애인보다는 그 적정선이 자기의 욕심. 즉 자신의 성적 만족을 더 바라고 얻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여자의 경우, 남친이 기구도 사용해 줬으면 하고, 롤플레이도 해줬으면 하고, 카 섹스도 해보고 싶은데
   이러면 날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에 망설였던 적은 있을 것이다. 남자의 경우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섹스파트너의 경우는 보여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좀더 자신의 욕망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반응이 좋으면 2탄을 적어보죠. 따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나 라인 pblack1004로...

   주말에도 행운이 함께하시길...^^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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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 2017-01-10 13:35:13
2탄 ㄱㄱ!
레드홀릭스 2017-01-09 10:10:26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승구리 2017-01-08 22:02:07
2ㅏ탄 올려주세요!
별하나 2017-01-08 07:54:35
잘 읽었습니다.^^
태라리 2017-01-08 01:25:40
너무 잘 읽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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