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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시  - 헛된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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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지갑 조회수 : 1806 좋아요 : 0 클리핑 : 0
헛된 바람 / 구명주
 
어느
이름모를 거리에서
예고없이
그대와 마주치고 싶다
 
그대가
처음
내 안에 들어왔을 때의
그 예고없음처럼



- 모두들 예고없이 사랑에 빠지시길 .
최자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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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has 2017-01-11 17:19:38
그럴 때가 있죠. 가능성이 있다면 또 바라던 대로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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