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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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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조회수 : 2289 좋아요 : 5 클리핑 : 0






오라버니 서울 본사에서 전화 왔어요.
왔으면 한 대요.
이제야 이곳에서 겨우 평온해졌는데.
 
 




그래서?
 
 




안 간다 했어요.
 
 





 
가지마.
 




 
왜 깨달음은 한 발 늦는 걸까요.
얼마나 더 성장해야 우린 늦지 않을까요.
 
 

 


성장, 이젠 징그럽다.
이제 내게 성장은 무의미 해.
다만, 그 시간의 밀도가 내겐 더 중요해.
다시 돌아올 수 없고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니까.
 





그러니
가지마.
절대.

 
함덕
아련함으로 연명해온 생애는 쓰리더라. 나는 비애로 가는 차 그러나 나아감을 믿는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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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has 2017-01-11 17:43:22
좋은 글이네요. 밀도 있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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