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Q. 동성애 부부가 아이를 입양하는것에 대해서  
10
승구리 조회수 : 1976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는 남1여1의 보편적인 부부형태가 아니라

3인이상의 부부형태 ( 여1남2, 남1여2, 남2여2 ~ 남자만 4명일수도 있고 뭐 매우 다양한.. )

'보통(?)' 의 범주에서 벗어난 부부들이

아이를 낳거나 입양하는것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승구리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Master-J 2017-01-11 20:44:42
다른분의 의견을 구하실때 자신의 의견을 먼저 제시하신다면, 조금 더 진솔한 의견을 들으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르네/ 승구리님 질문글에 대한 많은 분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습니다. 저도 그리 생각해서 승구리 님께 쪽지를 보내고 같이 댓글로 긴 필담을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 주변에 대해 근본적인 호기심을 갖는것은 좋은거라봐요. 단순 호기심에대해 주변 의견취합이 아닌 의견교환이 되면 훨씬 좋겠죠
Master-J/ 제가 주제넘게 속마음을 풀어낸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이걸 지울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고요, 호기심 자체는 저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Master-J/ 그 뜻을 모르는바는 아니였으나 댓글을 쓰다가 지우고 다시 쓰기를 여러번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싶은 생각이였습니다. 여기까지... 그리고 이글을 보고계실 승구리님께는 혼자의 감정을 지적질처럼 올린것에 대하여 미안함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핵심을 짚어주신 르네님께 감사드립니다.
르네/ 글 올리신 승구리님이 댓글단 분의 생각을 잘 알겁니다. 같은 레홀러로서 관심이 있으니까 이런저런 의견도 달아주는 것 아니겠어요?
르네 2017-01-11 17:58:54
그들만의 결정사항이니 타인이 어떻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입양을 하는것은 이성애 부부냐 동성애 부부가 아니냐가 아닌, 아이에게 훌륭한 부모노릇을 할 수 있느냐겠죠!!
마사지매냐 2017-01-11 17:30:45
미드에서 잠깐 본것으로 제가 의견을 내보자면.

그 아이가 나중에 사회로부터 받게 될 시선 이런건 집어치우고 동성애 부부(남2, 여2)가 입양을 하려는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고 그로 인해 한 아기가 자라서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거에 매우 좋게 보여요.
혼자살아 입양은 불가하니 저는 단체를 통해 지원만 하고 있는데 이것도 보람찹니다.
핑크요힘베 2017-01-11 16:38:11
보통의 범주니 아니니 잣대를 들이대고 가르고 구분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들의 자녀가 차별 받고 평생 상처를 받으며 살게 됩니다.
뱀파이어/ 이상과 현실은 다르죠. 이상만 생각하고 도박할 수 있는 게재가 아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뱀파이어 2017-01-11 15:49:02
입장을 바꿔서 승구리님이 그런 가정에서 어릴 때 커서 성장한다고 생각해보시면, 커가면서 쉽지는 않겠지요?
입양은 한사람의 생명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지금은 이혼가정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 국제결혼과 그 아이에게 만은 다양한 차별과 힘든 상황이 존재합니다. 유명인 누가 그랬죠. 밝아 보여도 어릴때 친구들이 '잡종'이라는 한마디가 가슴에 상처로 남았다고....화두로 올리신 것은 압니다. 그럼 제 의견은 여기까지.
승구리 2017-01-11 15:44:54
그리고 돈이 무지많은 부자들은 100명의 배우자를 거느리면 어떨까요? 돈이 많으니 100명의 배우자 아래에서 태어난 아이들 모두 돈걱정은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된다면 하위층은 짝을 만나기 더 힘들어질테고 .. 힘 없는 수컷들이 들고일어날려나? 만일 사회가 프리섹스나 개방혼 형태가 보편적으로 자리잡는다면? 돈이 없으면 아이를 안낳으면 그만.. 외로우면 결혼한 여자와도 사귈 수 있으니 그렇게 모두가 윈윈?그렇게 시간이 흘러 힘없는 수컷들은 꽤 괜찮게 살다가 번식은 못해서 모두 자연도태되고.... 아 머리아프다. 섹스와 경제의 관련된 또는 가족형태와 경제의 관련된 책 없을까요
뱀파이어/ 승구리님 생각해보시면 답은 간단합니다. 슈퍼리치들은 배우자를 100명이나 두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주변에 결혼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와이프가 100명이면 어떨것 같냐? 돌아오는 답을 생각해보면 간단하겠네요. 이슬람문화를 들어서 예외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그건 여자의 인권이 바닥인 곳에서의 부인입니다. 전세계가 그렇지도 않고 한국도 그렇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한다. 그건 아닙니다. 인도를 가보면 폐촌에 사는 가정의 경우 다자녀입니다. 그래서 도태되지도 않겠네요. 결혼 이외에 섹스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까..올리신 여러가지 조건이 성립이 안되겠네요. 어쨌든 참신한 주제 재미있었습니다~
1


Total : 36146 (1045/18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66 [ 1일 1시 - 편지 ] [7] 최자지갑 2017-01-17 1569
15265 외로버... [23] 삥뽕삥뽕 2017-01-17 2482
15264 요일별 기분 [2] 무하크 2017-01-17 1818
15263 치과쌤들은 다 거짓말쟁이 [3] 유시진 2017-01-17 1974
15262 자 레게머리를 한 남자를 찾아보세요 [5] 베니마루 2017-01-17 2142
15261 Q. 인종차별에 대한 궁금증 [13] 승구리 2017-01-17 1947
15260 아나따노 나마에와... [7] 정아신랑 2017-01-17 2029
15259 이짜나요... [39] 삥뽕삥뽕 2017-01-17 1963
15258 여기뭐하는대임? [12] 주정뱅이 2017-01-17 1748
15257 서민체험, 오일파스타를 먹어보았습니다. [11] 섹시고니 2017-01-17 2154
15256 실버파인님!! [27] 삥뽕삥뽕 2017-01-17 2002
15255 으아...올라가기 싫으네요 [11] 태라리 2017-01-17 1801
15254 약빤 자막 [21] 켠디션 2017-01-17 2410
15253 꼭 한번 찾고 싶은 여성분이 있어요.. [4] 토닥토닥토닥 2017-01-17 2513
15252 개피곤 [2] 힘차게살자 2017-01-17 1631
15251 Q. 낙태수술에 대해서 [12] 승구리 2017-01-17 2320
15250 오일마사지 해보신 분?? [10] 뭐냐이거 2017-01-17 3818
15249 알 수 없는 여자의 심리 [2] 베니마루 2017-01-17 1948
15248 69의 묘미 & 여친의 신음소리에 대한 고찰#18 [3] 베니마루 2017-01-17 15303
15247 벌써 1월 중순이네요... [3] 민곰 2017-01-17 1680
[처음] < 1041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