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변태여친과의 여행#16  
7
베니마루 조회수 : 12951 좋아요 : 1 클리핑 : 0

여친과의 여행은 처음이라 무척 설레였고 기대도 됐다

그렇지만 기대만큼 불안한 것이 있었다...

혹여나 진짜로 채찍을 가져오는건 아닌지...

수갑을 채워서 두들겨 팬다던지...

 

오전에 만난 여친은 여행용 가방이라기엔 좀 작은듯한...

가볍게 놀러가는 거라기엔 좀 큰듯한 가방을 가지고 왔다

 

아니 1박2일로 가는데 뭔 가방이 글케 커???

아~~ 다 필요 한 것들이야~ㅋㅋㅋ

머 이상한거 들어있는건 아니지???

이상한거 머??

아..아니야~^^

 

그렇게 우린 강화도로 출발~~~태어나 처음으로 서해안으로 간건데 생각보다

경치가 꽤 좋았다 이쁜마을 탁 트인 바다 꼭 동화속 마을에 온 기분이 들었다

 

팬션에 도착해서 난 짐을풀고 침대에 벌렁 누워버렸다. 짐 정리를 하는 여친도 덩달아 같이

침대에 누워 여정을 풀고 있었다...

 

두어시간을 자고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씻고 저녁을 준비했다

여친의 요리솜씨는 오~~~~대단했다 배가 고파서 맜있는건 아니였다

허겁지겁 저녁을 먹고 디비를 보며 쉬고 있었다

 

ㅇㅇ아 넌 나보면 흥분돼???

흥분....되지~!! 막 싸우고 싶어 ㅋㅋㅋ

디질래???

여바여바 뻑하면 디진다고 하고 나 이러다 청부살인 당하는거 아닌가 몰라....

설마 내 남친을 청부살인 하겠니~~그냥 내가 죽여버리지...ㅋㅋㅋ

 

얘는 분명 날 데리고 오라는 어명을 받은 여자사람으로 변신한 저승사자가 맞는거 같다...

간혹 눈에 살기가 느껴질 때 마다 필자는 막...움크린다...진짜....막 움크린다...

쫄았다는 표정을 안 보일려고 밖으로~~~~~나가버리고오~~~~ 담배 한 대를 피운다...

 

여친도 나와 같이 피운다....필자는 담배 피우는 여성을 굉장히 멋있어 한다

몸에는 안좋지만 나와 같이 맞담배를 피워주는 것...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여친의 담배피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야~너 스타킹 좋아하니?? 좀 뜬금없지만...ㅋㅋ

응...그냥 단순히 스타킹만 좋아하는게 아니고 스타킹 신은 여자를 좋아하는거지

그거나저거나

틀리거든!!!!

맞거든!!

아니거든!! 내가 단순히 스타킹만 좋아하면 스타킹 회사에 취직해서 맨날 보면 되거든!!

근데 난 그게 아니고 스타킹을 신는 여자에게 좀 더 끌린단 말이지~~

푸하하하하 변태

변태 아니거든?

스타킹변태 맞거든??

아니거든!!!!!!!!!!

 

그렇게 내 취향에 대한 이야기가 끝이났고 다시 들어가 삐짐모드로 돌입했다...

여친은 삐진 나를 부드럽고 긴~~혀를 이용해 쌍욕을 시전했다

 

남자새끼가 그런걸로 삐지냐!!! 떼서 개나 줘버려랏!!

누가 삐졌다고 그래 나 안삐졌거든!!

그럼 안 삐진게 아니고 뭔데??

빡친거거든!!!!

디질래???

아니...

 

에효 그래도 여친과의 여행인데 여기서 좀만 더 지랄했다간 앞에 있는 바닷가에서

변사체로 발견 될 확률이 커지니 이쯤에서 아닥하고 조용히 있어야 했다..

여친은 옷을 갈아 입는다며 방으로 들어갔고 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조금 후 문이 열리며 등장 한 여친은 ......

 

 

 

치파오에 검정색스타킹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다가오는 여친의 눈빛은 매혹적이였다 눈만보고도 풀발기가 되어 발정난 개 마냥

달려들었다 그러자 여친은 날 마치 조련하듯이

기다려~ 난 그 앞에 먹이를 갈구하는 한 마리 개가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일 인데 당시는 진짜 몰입되는 순간이였다

 

순해진 나를 일으켜 세우곤 옷을 벗기고 이내 나체가 된 나는 여친앞에 서 있었다..

여친은 나의 이마부터 발끝까지 혀로 한번 훑어 내려갔다...

이런식의 애무는 처음이였지만 난 그저 여친에게 몸을 맡기는 수 밖에...

 

여친의 혀가 내 자지에 살짝 닿았을 때...난 짧은 신음소리를 내었고 그 모습과 소리에 흥분 한

여친은 나를 침대로 안내했다... 누워서 바라보는 치파오의 검정스타킹...각선미...섹시한 하이힐...

아마 조루환자가 있었더라면 분명히 싸재꼈을 것이다...

 

내 맘대로 하고 싶은데 완강한 여친 앞에선 그저 온순한 개가 된 이상 그녀의 애무를 받는다

굽으로 나의 배를 지긋~이 누르고 이어 힐의 앞꿈치로 나의 거기를 살살 밟는다..

뒤돌아서 튿어진 옆라인의 모습을 보이며 섹시함을 보여준다...

 

이내 힐을벗고 풋잡을 해주며 티가 터질듯한 풀발기 상태가 된 나의 거기를 여친은 만족스러워 하며

손으로...입으로...가슴으로...온 몸으로 탐닉을 한다...

가파져오는 숨소리...더 이상 참을 수 없던 나는 여친을 밀쳐 눕게하고 삽입을 할려는데 요망한

여친은 자기의 손으로 거기를 문지르며 날 또 한번 미치게했다...

그녀는 유혹의 손짓으로 날 보며

 

칭 이디엔~

머???

칭 이디엔~

머라는거야...

칭 이다엔~~

아놔 왠 중국말이야~~ 뭐라는거야~~~!!!

 

살살 하라고 이생캬!!!!!!!!ㅡㅡ

 

......중국옷 입었다고 중국말을 하는 여친이나 간단한 중국어도 공부안한 나나...

둘다 문제다... 근데??? 갑자기 고딩때 수많은 남자들의 딸잡이를 위해 나온 옥보단

영화와 오버랩이 되면서 여친에게 돌진했다

 

칭 이디에~~엔~!!!!!!!!!! 살살 하라고 이생캬!!!!!

너 같으면 살살하겠냐~!!!!! 아 몰라~~돌격!!!!!!!

 

우리의 섹스는 어찌보면 참 이기적인 섹스였다 누구 하나만 만족하면 되는 약간의 셀프섹스...

섹스는 분명 교감과 생각이 통해야 하는데 우리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

누구 한명이라도 만족했으면 그걸로 만족한 것이다

 

주관적인 섹스의 차이점...난 여친에게 배운 섹스는 상대방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이

오히려 더 불편하고 애정이 담긴 섹스가 아닌 돈 주고 서비스를 받는 섹스보다 못 하다했다

그녀의 말도 맞는 말이다 상대방의 성감대 사정... 굳이 일부러 찾으려고도 할려거도 안하는게 맞다

 

이런건 섹스의 최종목표에 어긋나는거라 생각한다...

남자는 사정을 위해 여자는 오르가즘을 위해... 섹스의 목적이 사정과 오르가즘이라면

차라리 자위가 훨씬 편하고 비용도 없을 것이다

 

사정을 못 했다고 해서 오르가즘을 못 느꼈다고 해서 실망스러운 섹스는 아니라 생각한다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행위나 말들 분위기연출....이 모든게 사정과 오르가즘을 대신 해 줄수

있는 섹스라고 말하는 것이다...

 

다음편 변태여친과 모르는 커플섹스목격기& 애널섹스#17



 

 
베니마루
깝치지마라. 죽는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polargom 2017-01-15 09:35:13
재밌네요
명동콜 2017-01-14 15:59:10
와우^^
알콩달콩 꿀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에세머스토리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미소지으며 글 남깁니다.
Dikki 2017-01-13 18:39:40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추천은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ㅎㅎ;
밤소녀 2017-01-13 17:18:15
봐도 봐도 대단한 여친이네요.ㅋㅋㅋ
어우~~난 왜케 부끄러움이 많은지~~
르네 2017-01-13 16:10:01
다이렉트로 명전 입성이군요.
비키니보다 치파오가 자극적인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저도 옥보단 보며 자란 세대인데..
그네에서 하는 베드신과..
천으로 만든 끈을 부여잡고 하는 파워ㅅㅅ
그리고 레즈비언 신..
지금 생각해도 좋네요
터치패드 2017-01-13 16:03:52
역시.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3대 요소는 물, 공기, 스타킹이죠.
레드홀릭스 2017-01-13 16:02:20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1


Total : 36146 (1044/18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86 친구 소개팅 자리에서의 대참사#18 [3] 베니마루 2017-01-19 4497
15285 쪽지 관련 질문 있습니다 [4] 캪틴-큐 2017-01-19 2459
15284 간만이네요 [28] 핑크요힘베 2017-01-18 2653
15283 서민들의 별미 과메기를 먹어보았습니다 [17] 섹시고니 2017-01-18 2059
15282 [ 1일 1시 - 마침표 ] [6] 최자지갑 2017-01-18 2062
15281 그댄 나의 선물 [54] 레몬그라스 2017-01-18 2611
15280 [기사공유] 누드아트 후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레드홀릭스 2017-01-18 2166
15279 기업 아이디 날라간 기념 [27] 커플클럽예시카 2017-01-18 5516
15278 오늘은 서민체험으로 세차를 해보았습니다. [23] 섹시고니 2017-01-18 1832
15277 일하는 중 문뜩.. [8] 안산시흥 2017-01-18 2184
15276 모텔에서 쿵덕쿵덕 [9] 식인상어 2017-01-18 3083
15275 애정행각에 끼어든 자의 최후 [1] 베니마루 2017-01-18 2054
15274 어감의 차이 [4] 검은전갈 2017-01-18 2087
15273 인생이 외롭다 [6] 라킴이요 2017-01-18 2057
15272 다사다난했던 일을 접으려고합니다. [12] 민곰 2017-01-18 3570
15271 오늘 저 생일이에요 [52] 초매려긔 2017-01-18 2580
15270 제가 예전에 올렸던 템포드랍! [8] 태라리 2017-01-18 2105
15269 힐링이 필요 ㅠ [26] nyangnyang22 2017-01-17 1829
15268 오늘은 [51] Master-J 2017-01-17 2049
15267 눈이 시릴때...ㅠㅠ [17] 서화 2017-01-17 1695
[처음] < 1040 1041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