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님의 섹파대첩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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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열두시 상암동 하늘공원에 레드홀릭스 회원 300여명이 모였다. 이곳은 남자 진영. 진행자의 신호를 기다린다. " 휘릭" 휘슬이 울렸다. 남자 회원들 150명은 일제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자지를 잡고 흔들어 세운다. 나역시 그들과 같이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아까부터 흥분해있던 나는 나도 모르게 쿠퍼액을 배출하였고 그 탓에 나의 따뜻한 팬티속 쿠퍼액은 마치 갓 지은 흰밥에서 피어나는 모락모락 김처럼 공기중에 흩날렸다. 내 옆에 서있던 남성 회원이 그 모습을 보고 소리쳤다. " 안전요원!!! 이새끼 자지에 불났어요!!!!" 순간 덩치 큰 사내 다섯이 소화기를 들고 나에게 달려와 내 가랑이에 소화기 분말을 뿌려댔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행사장. 뿌연 소화기 분말속을 헤치며 달려가는 사내가 보인다. 복숭아뼈에 바지와 팬티를 걸치고 엉거주춤 여자진영을 향해 달리며 외친다. " 이거 추워서 쪼그라든거에요!! 원래는 더 커요!! 추워서 그래요 추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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