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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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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콜 조회수 : 1824 좋아요 : 2 클리핑 : 0
오늘 ‘카.페.인 우울증에 빠진 주부들’ 이란 인터넷 기사를 읽었습니다.
뭐냐면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남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우울해 지는 것을 말한다네요.
자신은 너무 초라하고 한심한데 육아도 척척, 살림도 척척, 일도 잘하는
슈퍼우먼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SNS상의 사람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는 계정삭제에 이른답니다.
‘SNS는 인생의 낭비‘ 라는 명언을 남긴 분이 누구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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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SNS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실험교수는 ‘습관적으로 타인의 정보를 알고 싶어하고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은
우리의 행복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와 공감은 커녕 이런 생각은 다른 사람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자존감만 낮출뿐.
대처방법은 그들의 게시글속 특정순간이 그들의 일상일거라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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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가 꼭 여성에 국한된 부분은 아닐 겁니다.
남들에게 행복해 보이려 애쓰는 건 실제로는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단 얘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독서나 운동으로 방향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가식없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레홀인임을 자랑
스럽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감정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받고 위로받을 수 있는 순기능으로 가득한 레드홀릭스!!
이미 섹시고니님이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계시네요 ㅎㅎ
 
명동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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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iziz 2017-02-08 19:27:28
음 저도 살짝 느껴본 적이 있는거같네요.
센치하거나 몸과 마음이 지칠 때 그랬던거 같아요~
바쁘거나 무언가에 열중하면 그런느낌은 들지 않을꺼에요~
마사지매냐 2017-02-08 19:01:38
많은 분들이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고 퍼거슨경의 말을 잘못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sns는 시간 낭비다'라고 하셨죠. 명언중의 명언이라고 봅니다.
명동콜/ 앗 퍼거슨이었군요^^
마사지매냐/ 알렉스 퍼거슨경이죠 ㅎㅎ 자서전 '리더' 읽을만 합니다. 사서 선물하고 싶을 정도. 한국의 프로감독들은 다 읽어봐야해요
Sasha 2017-02-08 18:49:01
헷갈리는 사람이 많지요. 나의 일부분이 sns로 나타나는지 sns의 일부분이 나로 나타나는지.
르네 2017-02-08 18:45:55
SNS가 관심받고 하는 심리와 남은 뭐하고 지내지 궁금한 심리로 하는거잖아요. 소소한 sns 사용은 생활의 활력이지만, 하루종일 SNS에 목매고 있으면 분명 건강한 삶은 아닐겁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명동콜/ 예^^ 그런데 레홀은 좀 중독성이 있어요
르네/ 백퍼 동감합니다. 쿨럭~~
밤소녀 2017-02-08 18:14:06
모든지 넘치면 문제가 되지요~^^
모든일에 조율 잘하는 이가 참 능력자~
명동콜/ 조율+조언해주면 금상첨화겠지요
엠마 2017-02-08 17:58:13
카. 페. 인 을 하지 않지만 레홀서 가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때가 있어요 ㅎㅎㅎ 레홀에는 위꼴사 + 섹꼴사가 올리오니까염 ... ㅎㅎㅎ
명동콜/ 그건 맘보다 몸이 괴로와서리 ㅋ
도예 2017-02-08 17:53:12
저는 그런데 신경안써서
명동콜/ 자기 마음이 단단하다면~~ 문제없겠죠
도예/ 이 세상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텐데 똑같이 해야하고 너도 하니까 나도해야하고 본인의 중심을 잡으면 그리 느껴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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