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Bawling 2  
0
벨벳레드 조회수 : 2160 좋아요 : 1 클리핑 : 0

놓기 싫었던 그 손을 놓고나니
당신을 향한 마음을 놓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당신의 손을 잡고 있었기에 놓아주는법을
배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덩그러니 남는 내손 보기가 두려웠나 봅니다.
언제 부턴가 느꼈습니다.
당신의 따스했던 손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걸
하지만 난 그걸 인정하기 싫어 내손의 온기로 채우고
있었다는걸 이제 인정하려합니다.
이제 놓으려 합니다.
차가워진 온도를  나 혼자만의 온도로 채우기엔 벅차단걸
그리고 나의 따스함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단걸
이제야 인정하니까요.
이제 혼자만의 따스함의 온도를 올려보려 합니다.
당신의 그 손을 놓음으로서 이제 나는 따뜻해지려 합니다.

르페님이 올리신 bawling을 보고서 끄적여 봤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써서 수정본이 아닌 날것이라 좀 어색하지만
날것이 주는 느낌에 그냥 올려봅니다.
사진은 사이판에서  머물던 리조트 에서 바라본 야간 풍경입니다.
벨벳레드
안경쓴 감성 글쟁이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Sasha 2017-02-14 15:15:24
경치가 편안하네요...
벨벳레드/ 사이판이 굉장히 시골분위기에요 그래서 번잡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명동콜 2017-02-14 10:36:06
홀로서기
벨벳레드/ 네 홀로서기 그것이 계속 맴돌아서 써보았습니다^^
1


Total : 37632 (1097/188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712 오늘 정모? 모임? [49] 삥뽕삥뽕 2017-02-15 3179
15711 뻐꾹뻐꾹 식인상어 2017-02-15 1841
15710 오랜만이에욬 ㅋㅋ [3] 까꿍v 2017-02-14 2429
15709 촤컬릿은 [6] 피러 2017-02-14 2006
15708 발렌타인데이 [2] 오늘밤새 2017-02-14 2773
15707 홍야홍야~~~ [5] 정아신랑 2017-02-14 2209
15706 이제 레홀에선 안벗으면 안되는건가? [5] 정아신랑 2017-02-14 2918
15705 그러하다. [6] 안아줄게안아줘K 2017-02-14 2398
15704 밸런타인데이. . . . . [4] 다크호스 2017-02-14 2057
15703 친구와 오랜만에 목욕!! [2] 나드으리 2017-02-14 3080
15702 오늘의 짤3 [5] 맥그리거 2017-02-14 2940
15701 파블로프의 개 [18] 똘갱이스머프 2017-02-14 2530
15700 기사 속 페티쉬파티 해보고 싶네요~~ [1] 섹시고니 2017-02-14 3015
15699 초콜릿 [5] 정아신랑 2017-02-14 2322
-> Bawling 2 [4] 벨벳레드 2017-02-14 2161
15697 이어달리기 [28] 엠마 2017-02-14 3262
15696 안구정화 [24] 벨벳레드 2017-02-14 3655
15695 비엔나 소시지 삶아서 먹으면 완전 맛난거 아시나요?.. [31] 키보드매니아 2017-02-13 3570
15694 뭐 그냥 그림이나... 아직 미완성이에요. [7] 꽁이c 2017-02-13 2548
15693 밖이라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4] 태라리 2017-02-13 2712
[처음] < 1093 1094 1095 1096 1097 1098 1099 1100 1101 110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