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보고 드리는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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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론 내용을 듣다보니 뭔가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면서 몇가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적어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구요...더 좋은 방법이 있겠다 싶으시면 덧글로 참여해주시면 더 좋겠네요. 발전적인 비판 환영합니다. 1. 비판 비난에 관하여. 익명을 통하여 실명(닉네임)에 가하는 일체의 비판을 금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 익명이 추정 불가능한 익명에게 비판을 하는것은 가능하며 실명이 실명에게 하는 비판 또한 가능합니다. 익명을 통하여 비판할 때는 대상이 익명이지만 이니셜이나 신상으로 추정가능하도록 하는 것 또한 금지했으면 합니다. 비판이지만 회원소수간의 사적인 문제 (예를 들자면 한남자를 여기서 만나서 몸주고 마음주고 다 했는데 알고보니 유부남....)는 게시판 저격보다는 운영진에게 신고하는 것이 바른처사라고 봅니다. 저격은 최소한 레홀내에서는 공적인 관련이 있을 시에만 했으면 좋겠네요. 비난(모욕, 욕설, 비하,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불쾌해 할만한 언사)은 익명이든 실명이든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점을 말씀드린다면 비판에는 논리와 합당한 증거....그리고 예의가 존재한다면 비난은 그것들이 부재한 것입니다. 하지만 정당한 비판이라도 계속된다면 타 유저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고 분란으로 번질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수준에서는 운영진의 경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 운영위원회 운용 좀 더 쾌적하고 자유로운 성담론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 섹시고니님과 익명의 운영자 두분으로는 다소 벅찬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운영진의 수는 지금 두분에 세분의 운영진을 더하여 총 5명 입니다. 다섯분께서는 평소에는 평범한 유저로 활동하시다 신고 및 건의 혹은 분란 감지시 활동합니다. 그분들은 레홀의 가이드 라인을 어기는 유저에게 경고 혹은 징계를 내릴 권한을 가집니다. 사안이 가벼울 때에는 운영진 개인의 조치에 맡기며 사안이 무거울 경우 운영진 단체채팅이나 운영진만 사용하는 게시판을 이용하여 징계의 유무와 경중을 찬반에 부쳐서 결정 합니다. 운영진은 6개월 혹은 1년 정도의 임기를 가지며 운영진의 실명은 공정성과 신뢰를 위해 공개하지 않습니다. 또한 운영진만 알아야 하는 사항을 타 유저들에게 발설하지 않습니다. 3. 신고게시판 운영 레홀의 가이드 라인을 어겼거나 쪽지등으로 거부의 의사를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타 유저를 괴롭히는 경우, 끝없는 비판 비난으로 분란을 야기하는 경우는 신고게시판에 신고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신고 할 경우에는 캡쳐등의 증거가 반드시 필요하며 무분별한 신고를 막기 위해 신고인의 닉네임은 공개되지만 신고내용은 신고자와 피신고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운영진만 열람 가능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고는 피해를 입은 당사자는 물론 게시판에서 일어나는 가이드 라인을 어긴 일이라면 제3자가 신고하여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4. 1인 1아이디 처음에는 찬성의 입장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입장을 보면 그 사연이 이해가 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러나 아이디를 새로 생성 할 경우 몇가지 제한을 두었으면 합니다. 첫째, 최소한 동시에 두개 이상의 아이디를 운용하지는 못하게 해야합니다. 여론을 선동하거나 악플을 달 목적으로만 세컨 아이디가 운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지나치게 빈번하면 안됩니다. 아이디를 탈퇴하면 최소 3개월이든 6개월이든 아이디 생성이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간을 짧게 하려면 캐쉬를 사용하게 한다면 어떠할지요. 셋째, 강퇴된 회원의 경우에는 재가입에 패널티가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 토론회에서 개인정보저장 문제로 정보통신법에 저촉된다고 하셨는데 개인정보로 불가능 하다면 최소한 아이피를 막아놓는 방식이라도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성별을 바꿔서 가입하는 것 또한 금지 시켰으면 합니다. 5. 삼진 아웃제 혹은 벌점제 가이드 라인이 새로 생긴다면 가이드 라인을 어긴 회원에 대해서 운영진이 징계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경고로만 끝나기 보다는 처음에는 3일 활동 금지 같은 작은 제재로 시작해 마지막 단계에서 강퇴하는 점진적인 조치가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제안하는 글일 뿐입니다. 이 글을 계기로 많은 유저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나오고 그것을 운영진이 검토 취합하여 쾌적하고 발전적인 게시판이 된다면 그것 외에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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