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살다보면  
2
Master-J 조회수 : 2715 좋아요 : 3 클리핑 : 0
내가 하고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
굳이 핑계를 대자면 현실은 맘아프고, 괴로워도
내 자신에게 떳떳해지기 위함 이랄까...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지만
가끔은 이런 일을 알아서 할 때가 있다.
그리곤 그 일의 후폭풍이 몰려올 때 쯤
혼자만의 굴속에 머릴 쳐박고,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끓어오르는 그 무언가에게 나는 패배한다.
현실을 뼈져리게 실감하는거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실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을때 쯤...
난 나에게 작은 칭찬 한마디를 하지.

그래 또 한걸음을 그렇게 걸었구나.
Master-J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마사지매냐 2017-03-05 03:20:02
그렇게 또 살아갑니다.
Master-J/ 그렇죠, 그래야죠. 그러려고 합니다
Sasha 2017-03-04 23:50:35
살다보면 싫어하는 일도 해야하고....싫어하는 사람도 봐야하고...뭐 그렇죠...
Master-J/ 그렇죠... 근데 그건 면역이 안생기는것 같은게 문제네요...
벨벳레드 2017-03-04 23:16:08
나에게 떳떳해지는것 그것이 중요하죠...
Master-J/ 그럴려고 하는데 그게... 맘이 내맘처럼 쉽지않음이 문제지요...
검은전갈 2017-03-04 22:35:44
그렇게 걸어서 멋진 어른이 되는 것이겠죠. :)
나이스한 중년이시 잖아요~ ;)
Master-J/ 삶의 모토가 멋진어른 이긴 한데... 이렇게 천천히 걸어서 언제 그걸 달성하게 될지는 참... ㅎ
엠마/ 나이스한 중년 ㅎㅎ
검은전갈/ 마제님 : 이미 멋지십니다~! ;)
검은전갈/ 엠마님 : 나이스한 중년이 되는 것이 인생 목표 중 하나라서요. ;)
엠마/ ㅎㅎㅎ 전갈님 이미 나이스하십니댜 ㅋㅋ
밤소녀 2017-03-04 22:18:34
다 그렇게 사는 겁니다 ~~^^
힘내욧~!!
Master-J/ 네... 그걸 알면서도 내앞에 일일땐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힘~ 내겠습니다... ㅎ
옵빠믿지 2017-03-04 22:02:57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하는 일이라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겠지욤... 고생하셨습니다...
'한걸음의 후퇴가 열걸음의 전진을 만든다'라고 생각해 보세요~~^^;;;;
Master-J/ 힘들어도 그걸 생각해서 합니다... ㅎ
엠마 2017-03-04 22:00:02
하고싶지 않은데 해야 하는거..
하고싶은데 못하는거.. 
왜 그래야 할까요 ㅠ
왜 난 살빼고 복근 맹글고 싶은데 못하는 걸까요? ㅠ
((ㅎㅎ 죄송합니다.다큐를 개그로 받아서 .. ))
Master-J/ 살신성인(?) 이런 위로 힘이 납니다~~~ ^^
르네 2017-03-04 21:57:38
엄지척~
Master-J/ 뭔지 알아주시는것 같아서 고맙습니다.
1


Total : 36253 (1010/181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073 '에브리싱'에 대한 개인적 생각 [15] 엠마 2017-03-06 3339
16072 포효 [8] 검은전갈 2017-03-06 3076
16071 다들.. [1] 줴임스본드 2017-03-06 2754
16070 LIPS & BOYS [34] 레몬그라스 2017-03-06 3390
16069 사람이 가장 배가고파진다는 새벽 2시 [1] 아이호우 2017-03-06 1895
16068 불면증 [5] nyangnyang22 2017-03-06 2426
16067 포인트 랭킹에 이름이 올라 있으면 부담스럽나요?.. [15] 키보드매니아 2017-03-06 2092
16066 아...배고픈데... [52] 다이아나 2017-03-05 2769
16065 카섹이 무슨 매력이 있지 [17] 슈퍼맨456 2017-03-05 2832
16064 생일 주간 [12] 벨벳레드 2017-03-05 2533
16063 요즘 자꾸 회에 미쳐서... [17] 태라리 2017-03-05 1964
16062 왁싱 해보니 완전 좋네요! [31] 닉네임입니다 2017-03-05 2977
16061 갑갑해서 산책도 할겸 한강공원 왔어요 [8] 키보드매니아 2017-03-05 1958
16060 이맛, 이 느낌 [19] 오늘밤새 2017-03-05 2225
16059 머리짤랐어요 ㅎㅎㅎ [18] 납땜 2017-03-05 2290
16058 수원 밥한끼 하실분? [10] 하고싶닭 2017-03-05 2620
16057 오늘은 불암산 [9] 쓰리맘 2017-03-05 1872
16056 같이.... [51] 삥뽕삥뽕 2017-03-05 2995
16055 개를 공격하는 맹수 [20] 켠디션 2017-03-05 2326
16054 특별한 일요일 아침 [27] 검은전갈 2017-03-05 2039
[처음] < 1006 1007 1008 1009 1010 1011 1012 1013 1014 101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