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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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부족한 남편. 늘 미안한 남편. 늘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 뛰고있는 내 가슴속 심장보다 더 소중한 당신을 끝까지 사랑해요. 늘 잘해줘야는데, 오늘만 잘 해주는것 같아 미안해. 그래도 사랑해. 못난 남편이. 2017.03.14 이렇게 카드를 써서 꽃바구니와 작은 케잌을 회사로 찾아가 건내어주고 가는 길. 갑작스런 남편의 등장에 첨엔 당황하더니, 소녀처럼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와이프의 수줍은 미소에 가벼운 발걸음. 이게 사랑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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