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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오래 남는 펠라치오의 느낌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와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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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요힘베 조회수 : 22676 좋아요 : 1 클리핑 : 2
 글들을 보다보니 여자가 남자에게 해주는 오랄섹스에 대한 방법론적인 글들은 있는데 정확히 남자 입장에서 어떤 느낌을 받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글을 적은 것 같더라구요. 섹스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듯이, 테크닉적으로 아무리 절륜하고 화려해도 상대방 입장에서 받는 느낌이 별로면 별로인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자극을 받는 입장에서의 느낌을 주는 입장에서는 100% 공감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내 몸이 아니니깐요. 질내 삽입 섹스의 경우는 되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들이 그래도 몇 있습니다 (가령, 남자가 삽입을 했을 때 보지 속의 질 내벽의 반사적이거나 여자 본인이 의식적이로 움직이거나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질의 성감이 살아남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자지로 느끼고 그 느낌 자체만으로도 쾌감에 젖어드는 상황이 있겠지요). 하지만, 구강으로 서로에게 해주는 오랄섹스의 경우 그러한 민감한 피드백을 받기가 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파트너간에 사후 강평을 더 솔직하고 자주 해야하는 것이겠지요.

 남자들마다 자신이 선호하는 오랄섹스의 취향이 다를 것입니다. 무조건 강한 흡입력으로 빨아들이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고, 흡입보다는 혀로 핥아주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고 딥스롯으로 목구멍의 조임과 삼킴에 의한 압력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 이것이 좋은 느낌이다! 라고 정의할 수는 없는 법이지만, 참고삼으면 좋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제게 있어서 기억에 남는 좋은 오랄(펠라치오)의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입 안에 제 자지를 넣었을 때 부드럽게 빈틈없이 감싸주는 느낌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입 볼 안쪽의 점막과 볼살, 혀가 매우 부드러우면서 전체적으로 감아 올리면서 더욱 직설적인 체온이 귀두와 음경에 전달되는 그 느낌이 퍼질 때 참 좋더군요. 처음부터 너무 빨리 움직이거나 너무 강하게 빨아들이는 것은 파워플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운이 오래오래 남지는 않더라구요. 적당한 흡입감과 음압을 유지한채 혀가 전체적으로 자지에서 떨어지지 않는 느낌을 유지하고 또 흔들고 꿈틀대면서 왕복 운동을 해주면 정말 기분이 좋고 흥분감이 고조됩니다. 예, 맞아요. 자극이 끊이지 않고 연속적으로 밀려오는 파도나 파동 같은 느낌으로 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왕복 운동의 스피드는 적절히 조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을 같이 쓰거나 불알이나 애널을 자극해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지요. 하지만, 입과 혀 놀림이 좋다면 부가적인 자극 없이도 충분히 좋은 느낌을 선사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밀도가 좀 높은 오일 속에 삽입이 되어있는데 그 속에서 혀의 모양으로 오일이 뭉쳐지면서 감싸고 휘감고 꿈틀대면서 전체적으로도 움직이는 형태의 자극이랄까......조악하지만 그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게 인상 깊은 오랄섹스를 해주었던 사람들이 네명 정도 있었네요.

 다른 분들이 펠라치오를 통해 받았던 인상 깊고 기억에 오래 남는 자극의 묘사는 어떤가요?


 
핑크요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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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쏘 2017-03-23 16:49:05
적당한음압을 가지고 한다는게 포인트인것같아요.
강하게흡입해버리면 통증이  생길듯ㅋㅋ 개인적으로 입안에 페니스를넣은채 압은 건채로 말을하는것도
좋아하시는듯 재잘재잘오물오물
핑크요힘베/ 너무 흡입이 강하면 뻐근하거나 아프더라구요~ 재잘재잘 오물오물 좋지요~그 모양새도 매우 바람직하고 흥분돼구요 ㅎ
레몬그라스 2017-03-22 20:07:42
이걸 좀 더 잘해보겠다는 야심으로 레홀에 가입했는데 말입니당 캬캬캬캬
핑크요힘베/ 역시 사후 강평이 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레드홀릭스 2017-03-22 1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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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2017-03-22 17:08:16
오!!!!!!!!
핑크요힘베/ 자, 간증하시죠~
Sasha 2017-03-22 15:51:51
본문의 '밀도'와 르네님이 말씀하신 '시선'.....격하게 공감해요...
핑크요힘베/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레몬파이 2017-03-22 15:40:55
밀도높은 오일속에서 이루어지는 자극이라니
멋진표현인데요 가능한가요~
아무튼 좋은 글 잘 깨닫고,  특히 펠라할때 잘
기억하면서 해야겠어요~
핑크요힘베/ 실제로 그런 느낌을 선사해준 사람들이 있었죠~참 기억에 오래오래 남습니다~
키보드매니아 2017-03-22 14:28:08
전 살면서 신세경을 경험한건 딱 두번이었네요 그뒤로 펠라 중독 증상이...ㅋ
핑크요힘베/ 분명 타고나거나 센스가 좋거나 기술자들이 있습니다~
jj2535/ 키보드 매니아님 그 디테일 좀 적어봐주시면 좋겠네요.
키보드매니아/ jj2535/ 제가 필력이 딸려서 그 느낌을 온전히 살릴 자신이 없군요 ㅜ
르네 2017-03-22 14:28:07
하아.. 간증의 시간인가요? 본문처럼 여성성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남성성감에 대한 논의는 신기하게도 많지 않았습니다.

사실 파트너가 제 성기를 입으로 애무해준다는 행위 및 마음 자체가 감사하구요. 좋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펠라도중 상대가 나와 눈을 맞추기 위해 그윽하게 올려볼 때 사랑스럽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빤다는 기분으로 피스톤 운동을 흉내낸다기 보다는 촉촉한 입으로 파트너의 자지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적셔주고 느릿하게 감싸줄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간간히 시행하는 혀로 핥음과 귀두부분을 고개를 회전시켜 자극해주면 저는 완전 죽습니다...

흠흠... 다시 일상모드...
핑크요힘베/ 나를 올려다보는 그녀와 마주치는 눈이 그렇게나 사랑스럽고 흥분되지요
엠마/ ㅎㅎㅎ 간증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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