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들계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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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몇자 적어봅니다. 예전에 일탈을 꿈꾸다. 가위에 눌려 혼비백산 깨어난 접니다. 힘든시기, 중요한 시기를 지났네요. 요즘엔 G-spot에 맛들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을 지세웁니다. 맨등짝에 와이프 손톱자욱도 남겼구요. 덕분에 공중목욕탕을 못갔습니다. 그전만해도 만지고 핥고 빨고해도 밍기적 거리던 그 사람이 눈빛이 바뀌었어요. 이젠 제가 도망다녀야 할 듯 합니다. 다리힘도 중요하지만 손가락의 힘도 이젠 필요해졌습니다. 손가락 근육 키우는 헬스크럽 없겠죠? 암튼 지간에. 잘지내고 있다고. 살아있다고 물밖으로 나와 소리한번 지르고 들어갑니다. 잘들 지내시길...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많아 정신없네요. 그럼. 이만. 도배했으니 창문닫고 보일러 켜야겠습니다. 다들 잡시다. 생뚱맞지만 이 밤. 음악하나 듣고가죠. 악보를 잘 음미 하시면서. 작곡들 해보세요. 제목은. 잠못 드는밤 자지는 커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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