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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가 그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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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레드 조회수 : 1908 좋아요 : 0 클리핑 : 0
눈물을 참는다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웃는게 웃는게 아니란 말을 이제야 알거 같습니다.
난 웃고있는데 왜 두볼엔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 걸까요
나의 좋은사람들의 위로속에서 이제 그만 울어야지
하지만 쉽게 멈추질 않습니다.
참고 참는데 스치는 바람에서 느껴지는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나를 훓고 지나가 또 눈물이 나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말합니다 그냥 숨기지말고 모든걸 쏟아내듯이
울어버리라고 다 울어서 더 이상 눈물이 나지 않을때까지
울어버리라고 말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그 비에 날 가리워 울어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구름을 뚫고 비칠 저 햇살처럼
슬픔이란 구름을 뚫고 그동안 잊었던 웃음을 지을겁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말입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벨벳레드
안경쓴 감성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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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신랑 2017-03-28 00:11:16
자기의 슬픔은
오롯이 자기만의 슬픔으로

마음알기.
벨벳레드/ ???
도예 2017-03-27 20:54:33
노래가사? 아니면 님이 쓰신거?
벨벳레드/ 제가 쓴거입니다^^
도예/ 작사는 되셨으니 작곡을 해보셔요 대박나실것 같아요
벨벳레드/ ㅎㅎㅎ 제가 곡쓰는데는 ㅠㅠ
도예/ 아깝긴하네요
켠디션 2017-03-27 20:52:21
감성 끝판왕..........
벨벳레드/ 감사합니다 끝판왕에서는 멀고멀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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