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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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주일 넘게 전에 만나던 그녀가 자꾸 꿈에 나타납니다 혹 뭔일이 생긴건 아닐까 걱정되고 생각나지만 연락할수 없는 사람이라 더 그립고 보고싶어집니다 몇년전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소개팅해줄께나오라고 그날은 태풍이 오던날이어서 비도오고 바람도 불던 날이었지요 그런데 막상나가보니 소개팅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남자3명 여자둘... 일차로 맥주집 그리고 이차로 횟집 처음인상은 시크하고 말도없구 그자리가 불편해 보였습니다 저도 바늘방석같은 자리였습니다 그녀는 불편했는지 중간에 가버렸고 저도 잠시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주선자에게 전화번호를 알아낸후 카톡을 하였습니다 좀 당황한것같았습니다 저에대한 첫인상은 그냥 별로 존재감없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며칠후 단둘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이런저런 대화를하면서 조금은 가까워지게 되었지요 둘다 바쁜직업이어서 보통 밤늦게 그녀 집앞 차 안에서 만났습니다 매일 하루 한두시간 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고 집으로 가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지나서 전 처음으로 그녀 집에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처음 가본 그녀의집... 여자혼자사는집에 처음 가보는것도아닌데도 어찌나 떨리던지 그때 그 설래임 지금도 잊혀지지가않는군요 다들 그날 모든 역사가 이루어졌을꺼라 생각하시겠지만 장소만 바뀌었을뿐 우린 그냥 차에서와 똑같은 대화만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녀 집에서 데이트를시작한지 한달쯤 지나서야 처음으로 키스를 하였습니다 그녀와의 키스는 지금도 생생히 느껴집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감미롭고 짜릿하며 흥분되는 키스는 처음이었습니다 지금 내나이 41 많은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그녀만큼 좋았던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녀와의 첫키스 그리고 몇일후 우린 드디어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후 우린 하루도 거르지않고 SEX를 하였습니다 어떤날은 출근하면서 그리고 퇴근하고 틈만나면 서로에 몸을 탐하였습니다 특히 그녀는 생리하는날 더더욱 열정적이었습니다 전 지금까지 여자들과 몇번의 잠자리 이후에는 급격하게 식어버리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습니다 하면 할수록 더더욱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번의 SEX에 한번의 오르가즘이었는데 저와는 3번 4번을 느낄수있다고 우린 서로 너무 잘맞는것같다고... 이런글을 처음 써봐서인지 생각만큼 쓰기가 힘들군요...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끝이 없을것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요 아마 재미없어서 다들 싫어하실것도 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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