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래오래 전에 4년을 사랑하고 4년 넘게 잊지못하며, 다른 사람을 만나지도 못한 세월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부질없었음에도 당연한 듯 온 마음으로 사랑했기에 후유증이 길었던 것 같네요. 타버린 가슴에 물이 오를 것 같지 않더군요..
지금 지나고 나서는 .. 많이 후회돼요. 그 시간을 헤매지 않았다면.. 그 시간에 새로운 사람이라도 만나봤다면..
물론, 아직도 그 여자와 그때를 생각하면 아련하고 감미롭기도 하지만, 헤어짐 뒤의 긴 후유증의 기간이 너무나아깝다는 생가기 들어요. 미련 버리고 새사람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시길 바래요. 생각보다 청춘은 짧더군요~
미쳐야미친다2014-12-10 23:17:43
행복을 빌어주세요 ㅎ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더이다. 다음 사람에게는 좀 더 잘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