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나의 아동기 발칙한 섹스 충동들  
0
마르칸트 조회수 : 11152 좋아요 : 2 클리핑 : 0
전 조금 일찍 성적 쾌감과 실천에 눈을 떳던 것 같습니다. 고추 껍데기 안으로 귀두를 말아넣은 채 치골로 방바닥에 대고 지그시 누르다보면 전립선에 단속적으로 자극이 오는 것을 자득하면서 수시로 가지고 놀기 시작한게 6살 무렵.. 희안한 것은 그 어린 나이가 그것이 부끄러운 짓이란걸 알고 혼자 있을 때만 이불 속에서 하였단 것이죠.. 어떻게 알았을까요..?

*Episode 1 :  아마도 7살 때, 동네 한살 어린 친구의 엄마가 참 예쁘고 섹시하셨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도 당시 저는 그분을 섹스 상대로 생각하고 흠모하였던 것 같습니다. 시골 집밖에 있던 화장실로 그분이 들어가시면, 조용히 화장실 주변으로 다가가서 그분의 오줌 소리를 듣곤 했습니다. 흥분됐죠.. 그리고 그 동생에게, 고민 끝에 물어본 말이.. "너네 엄마.. 보지 본적 있어?"였고, 아무 개념없던 녀석은 "응 형, 목욕할 때 보는데 울엄마 보지에 털 많아"라고 했던 기억입니다. 그 생각을 하며 설레고 흥분했던 기억들..

*Episode 2 : 이 또한 7살무렵. 동네 동갑내기 여자 아이가 있었는데, 동갑내기는 저뿐이어서였는지 저를 잘 따랐습니다. 어느날 둘이 놀다가, "OO아, 너 씹해본적 있어?"라고 물으니 '씹'이 뭐냐고 묻기에 손으로 형상을 그리며 "자지하고 보지가 이렇게 만나는거.."라고 설명하고 당연히 '안해봤다'는 대답을 듣고는 "우리 한번 해볼래?"라고 말하니 눈을 반짝이길래 손을 잡고 동네 후미진 도랑옆 움막같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옷을 다 벗고 고추와 잠지를 포개었던 기억.. 고추를 세울줄도 몰랐고, 구멍 안에 넣는건줄도 모르면서 어떻게 그런 행위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그 나이에 '씹'이란 말은 어떻게 듣고 알고 있었던 것인지.. 아리송합니다..

*Episode 3 : 초등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참 젊고 예쁘셨습니다. 당시 시골에서 화장한 얼굴에 고운 분냄새를 하는 분들이 몇 안되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흠모하였던 것 같습니다.  갖고싶다는 열망이 지나쳐, 아버지가 빠빳한 달력 뒷면으로 곱게 싸주신 국어책 표지에다 빨간색 볼펜으로, 제법 큰 글씨로 'ㅇㅇㅇ선생님과 박고싶다'라고 써놓았다가 주말이 지나고 학교갈때쯤 표지를 벗겨내 찢어버렸던 기억..

3학년, 4학년 때 역시 여선생님과 관련돤 욕망들의 기억들이 있습니다. 당시 또래아이들은 중학생 이전에는 여자로 보이지 않았거나 대상으로 잘 여겨지지 않았던 것 같네요.. 동네 또다른 젊은 아줌마한테 꽂혀서 여름에 부부가 방에 누워있는 소리가 들리면 퐁퐁케이스에 물을 담아서 창문밖에서 쏘고 도망가곤했습니다. 단순한 장난이었다면 친구들과 했을텐데, 혼자서 결행했던 기억으로 봐서 일종의 질투심의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을 되돌리면.. 더 많은 것들이 길어올려질 것도 같은데.. 이것만으로도 이야기를 나누기엔 충분할 거 같네요.
재미있는건 그런 초딩의 기억 이후, 성적환타지와 그 실행력에서 현저한 도태를 하게되며 평범한 범생이로 고등 대학시절까지 보내게 되었다는 겁니다. 물론 재수시절 공식적인 첫사랑도하고 대학시절에도 사랑은 하였지만, 정말 티비드라마 수준의 건전모드로 변질됩니다.@@

욕망은 어디로부터 시작하고 어디로 흘러가며, 우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마르칸트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아쿠아 2014-12-11 10:35:09
저런 기억들은 누구다 다 있는가 봅니다. 저만 있는줄 알았더니.. ㅎㅎㅎ
마르칸트/ 좀처럼 입밖으로 안나오는 주제라서 그럴것 같아요. ^^
아쿠아/ 그렇겠죠~? ^^ 다행히 레홀같은 곳이 있으니 그간의 은밀한 기억들도 하나둘 추억이요.. 재미난 얘기 거리가 되네요.. ㅎ
헬스보이 2014-12-11 10:31:25
초딩때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가요대상 보다가 흥분해서(가요대상인데 왜 그랬는지 지금도 참.. ) 꼳추 넣을 물건을 막 찾다가 콜라병에  ㅋ~
들어가지도 않는 걸 붙들고..ㅋㅋㅋ
마르칸트/ 음 ㅋㅋㅋㅋ 몇살 때시길래 콜라병에 안들어갔나요? 어릴적부터 남다르게 크신....^^*
써니/ 순간 상상했는데 넣었다가 끼면... 아 ㅠㅠㅠ 난감할듯 ㅋㅋㅋ
마르칸트/ 넣었다 끼면.. 쪼그라들 때까정 기둘리면 됩니다..ㅋ 가장 고통스런 끼임은.. 청바지 쟈크를 올리다 끼이는겁니다. 정적과 함께 엄습해오는 그 고통은....ㅠ.ㅠ
헬스보이/ 그러게요. 작아서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안들어가더라구요. 콜라병 입구를 지나치게 과대평가 했던가.. 곧추를 지나치게 과소평가 했던 것 같아요. 남자들이여..어깨 펴고 살자구요. ㅋ~
레드홀릭스 2014-12-11 09:23:19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마르칸트/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미쳐야미친다 2014-12-11 08:42:54
제몸 더듬기는 음.. 저도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이 처음이었던 것 같고 제대로 된 자위는 초4정도였던 것 같네요. 손으로 하는게 아니라 바닥에 부비적하는 정도?
의학관련 글들 보면 인간은 엄마 몸 안에 있을 때부터 수음을 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DNA에 욕망이 각인되어있는지도..
마르칸트/ 발달단계어서의 아빠벽(외디푸스컴플렉스)역시 우리 기억의 앞단계에 존재하니까, 어린시절 저의 욕망방황도 엄마를 빼앗긴 자아의 헤맴이었을 것 같네요. 재미있는 건, 아빠의 위협단계를 애저녁에 거쳐서 그랬던 건지과감했을지언정 부끄럼이라든지 터부를 회피하려는 경향성을 보였단 것이죠. 그야말로 천둥벌거숭이시절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1


Total : 36822 (1752/18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02 레홀에 바란다.. 2 [8] 아쿠아 2014-12-11 6538
1801 유부남의 짜릿한 모험 2(성원에 힘입어) [4] 프로이트 2014-12-11 7574
1800 오늘쉬는날이라.. [6] 굿보잉맨 2014-12-11 6266
1799 [이벤트 당첨] 감사합니다~!! ^^* [5] 와이제이 2014-12-11 6777
1798 유부남의 짜릿한 모험 1 [9] 프로이트 2014-12-11 7627
1797 인사 [2] 불꽃숭이 2014-12-11 6778
1796 아침.인사.출쳌. [5] 정아신랑 2014-12-11 7669
1795 오늘도 야간일하고 피곤하네요... [2] 홍몽몽이 2014-12-11 6486
1794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레홀 출석부!! [17] 아쿠아 2014-12-11 7963
1793 섹스를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4] 부1000 2014-12-11 7316
1792 새벽 옆방에선 신음소리가....... [6] 아우름 2014-12-11 8150
1791 단톡방이 머에여 ? [4] 뽕뽀로로로로 2014-12-11 7582
-> 나의 아동기 발칙한 섹스 충동들 [10] 마르칸트 2014-12-11 11154
1789 국물 없는 우동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3] 풀뜯는짐승 2014-12-11 7939
1788 [이벤트 당첨]감사합니다. [3] 풀뜯는짐승 2014-12-11 6839
1787 맛사지에대한 개인적의견 [2] 프란시스코 2014-12-11 6736
1786 오늘 본 만화 중 인상깊었던 장면 [4] 풀뜯는짐승 2014-12-11 6192
1785 하아.... 오늘왜이러지 [1] 몰라요헷 2014-12-10 6133
1784 마사지글 이후 후기... [3] 희애로스 2014-12-10 7017
1783 [특급비법]100%여자가 넘어가는 비결 [9] 풀뜯는짐승 2014-12-10 7175
[처음] < 1748 1749 1750 1751 1752 1753 1754 1755 1756 175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