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ナノ(nano) - His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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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these cuts and bruises that will fade away
사라져버릴 이 모든 상처들에
I act as if they've made me that much wiser
나는 그것들로 인해 훨씬 현명해진 것처럼 행동해
another night I sink into my lonely bed
어느날 밤 내 외로운 침대에 틀어박혀
to shut out every sound as I scream inside my head
내 머리속에 외치듯 소리를 질러

and like a turning wheel the time keeps moving on
그리고 회전하는 바퀴처럼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가고
the pain from yesterday is now just so long gone
어제의 고통은 벌써 지워진지 오래야
and as I fall into another aching sleep
나는 또다시 고통스러운 잠에 밤에 빠져들 때
the crying voice I keep on hearing echoes deep
울부짖는 소리가 계속 메아리쳐 들려와


It's every shameful fall, every mistake that I've made
모두 그저 나의 부끄러운 실패, 실수일 뿐이야
these are the scars that have brought me where I am today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흉터들과
another false concepction that I fed myself to escape reality
현실을 뛰쳐나가기 위해 스스로 만들었던 오개념들

the only lie I see is now inside of my head
단 하나의 거짓은 이제 내 머릿속에 있어
the only truth slips throught my fingertips in the end
단 하나의 진실은 결국 내 손가락 끝을 스쳐 지나가
let me keep on dreaming as I watch the days just pass me on by
내가 흘러가는 날들을 보듯이 꿈꾸게 해줘



I turn another page of my biography
나는 나의 전기(傳記)의 또다른 페이지를 넘겨
and all the mysteries begin to fall in place
그리고 모든 미스터리들은 이곳에 내려지고 있어

I wonder why I wasted so much precious time
왜 내가 이토록 많은 귀중한 시간들을 낭비했을까
I'd never find my life inside this cluttered room
난 이 어수선한 방에서 단 한 번도 내 삶을 찾지 못했어

I'm letting go today
나는 오늘 나갈거야


They try to measure the depths of all the scars that we have
그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흉터들의 깊이를 재려고 해
and try to prove to us that life could be so much more
그리고 우리에게 삶은 그보다 더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해
but if you'd only stop and take a look around
하지만 네가 잠시 멈추고 주위를 둘러본다면
you'd know we're all the same
우리가 모두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을거야


And as I keep repeating all the days in my head
그리고 내가 내 머릿속에서 모든 날들을 반복하는 순간
it's like endlessmovie that has no happy end
이건 마치 해피엔딩이 없는 끝이 없는 영화 같다고 생각해
but the scene goes on without an answer and I will cry
하지만 장면들은 해답을 내놓지 않고 넘어가고 나는 울겠지



It's every shameful fall, every mistake that I've made
모두 그저 나의 부끄러운 실패, 실수일 뿐이야
These are the scars that have brought me where I am today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흉터들과
another false concepction that I fed myself to escape reality
현실을 뛰쳐나가기 위해 스스로 만들었던 오개념들

the only lie I see is now inside of my head
단 하나의 거짓은 이제 내 머릿속에 있어
the only truth slips throught my fingertips in the end
단 하나의 진실은 결국 내 손가락 끝을 스쳐 지나가
let me keep on dreaming as I watch the days just pass me on by
내가 흘러가는 날들을 보듯이 꿈꾸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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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사람도, 상처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해요.
다 똑같이 그렇게 상처투성이로 살고 있는 거겠죠.

그걸 재서 누가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는가를 알 수도 없고,
그게 누군가를 상처줄 자격이 되지도 않는거죠.

몇일 전에 본 글에서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나노라는 사람이 불렀는데, 보통 멜로디나 비트가 폭력적 곡을 부르는데 비해
가사는 희망적인 곡을 많이 불러서 제가 참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원래 이 곡도 어쿠스틱 버전 말고 락버전이 먼저예요ㅎㅎ
근데 이 곡만큼은 어쿠스틱버전이 더 좋더군요.
저는 조용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는 낼 수가 없어서 락버전으로 불러야하는 게 안타깝지만요ㅠㅜ...

가사를 씹으면서 혼자 반성해볼 게 많은 곡이라 듣는 것도 부르는 것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풍랑
헿...헤헿...헤헿... 에헤헤헿....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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