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근로자의 날.  
0
정아신랑 조회수 : 2333 좋아요 : 0 클리핑 : 0
"울 강아지들 학교 잘 다녀와."
아이들을 오랜만에 학교 교문앞에 내려줬네요.

어제는 맞벌이 부부의 휴일.
아이들은 등교.

등교시켜주고
집에와 오랜만에 즐겨보는
브런치.

점심때즈음 와이프와 외출.
드라이브.

얼마전 알게된 신규로 오픈한 모텔.
결혼14년만의 첫 모텔.
그동안 아이들 낳고 키우느라
부부만의 시간과 장소는 꿈속에서나 바라던 로망.

부부의 첫 모텔 입성.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나도 몰라."
방선택부터 버벅거림...ㅡㅡ;;

보다못한 모텔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야외테라스가 있는 방 선택.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방앞.
어라 방문이 안열리네.
고민끝에 다시 카운터로.

다시 친절한 직원의 오픈더게이트...ㅡㅡ;;
이건 명백한 카드키오류.

드뎌입실.

"와~"동시에 터진 부부의 입.
촌놈과 촌년.

와락 안아본 와이프.
부비부비...입맞춤...옷벗겨주기.
샤워하기.

둘만의 자유로운
진짜 자유로운 관계.

신경쓸 아이들없고,
외부로 노출될 소리도 신경 안써도 되고,
쿵쿵거림에 층간소음도 신경 안써도 되고.

진짜 오랜만에 맛본
본능적인 몸놀림과 탐닉.

시트도 젖었다.
너무나도 좋았던 관계.

야외테라스 그네식 침대에 누워
따사로운 햇볕에
애액으로 젖었던 나와 와이프의 털도 보송보송.
와이프 꽃잎에 비타민D공급.
나도 비타민D공급.

잠시 눈감고 쉬어본다.

다시 침대에 홀딱벗고 누워 티비시청.
손은 각자가 알아서 거기여기저기 조물조물.

난 다시 꽃잎을 찾고.
다시 커진 내 자지는 제집을 찾아 파고들고.

질걱질걱 거리는 관계음.
다시 젖은 시트.

흘러내리는 나의 정액.

그상태로 뒹굴뒹굴.

마무리 샤워.
옷입혀주기.

"배고파."
"나두."

근로자의 날
우린 그렇게 서로를 위한 육체적 노동을 했다.

"우리 앞으로 두달에 한번씩 이러자."
"좋지."

우린 회전초밥집을 찾아갔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7-05-02 22:46:35
와우 가끔 이벤트도 좋은거 같아요 ㅎ
Horny_slut 2017-05-02 20:09:59
너무 멋져요. 부럽네요. 나도 내일 간만에 모텔이나 가자고 할까..
써니 2017-05-02 20:09:51
흐흣 육체적 노동~~ 간만에 데이트 하셨겠네요
시간외 2017-05-02 14:11:25
이런글보면 결혼하고싶어지더라고요
1


Total : 37641 (1031/188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041 찍어둔 사진을 보며 [26] 19금데헷 2017-05-02 4144
17040 논리 갑.. [2] 레몬색 2017-05-02 1665
17039 골라보세요 [8] 레몬색 2017-05-02 2673
17038 이거 가능한분 있나요??? [4] 박아보니0 2017-05-02 2800
17037 난 부자 되겠다 [2] 박아보니0 2017-05-02 2189
17036 쪽지는 레드캐쉬 얼마부터 보낼수 있나요? [2] 박아보니0 2017-05-02 2188
-> 근로자의 날. [4] 정아신랑 2017-05-02 2336
17034 자네 내딸과 헤어지고.. [7] 레몬색 2017-05-02 2511
17033 뚱땡아! [5] 레몬색 2017-05-02 2051
17032 이남자 섹시하다.. [11] 시간외 2017-05-02 2308
17031 가마다기가님이 알려주신 모델 루비안 밴 넹 [2] 박아보니0 2017-05-02 2109
17030 레홀녀분들~받으면 어떠세요? [8] 대실3번숙박5번 2017-05-02 2727
17029 내가 요즘 좋아하는 중국 모델 [14] 박아보니0 2017-05-02 2353
17028 그리우셨다는 일상 올리는 글 [2] 태라리 2017-05-01 1975
17027 이런 분이랑 한다면 어떨까요? [9] 시간외 2017-05-01 2724
17026 릴레이소설 이벤트 얼마 안남았어요! [3] 핑크요힘베 2017-05-01 2047
17025 [본격! 이거 먹어봤다!]에비오스 [25] 핑크요힘베 2017-05-01 7775
17024 레드스터프 찾고있어용 [2] 갸러 2017-05-01 3168
17023 머리 하러 왔슈 키보드매니아 2017-05-01 2661
17022 오랜만에 글 쓰네요 [6] 시간외 2017-05-01 2364
[처음] < 1027 1028 1029 1030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