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 섹시하다고 표현할 때는 우선, 감각적이고, 센스있고, 때론 예리하고, 정확하면서도 간결한.. 세련된.. 그런 글을 색시하다고 합니다. 뭔가 자극적이면서도 노골적이지는 않은, 지성적이되 현학적이지는 않은, 자체로 빛나되 과장하거나 번잡하지 않은, 드러나되 과시하지 않는 글쓰기를 보면 섹시하다는 느낌이 솟아오릅니다.
└ 마르칸트/ 음.. 써놓고보니, 단정하고 정제된 글쓰기를 두고 주로 그렇게 표현하나보네요. 저의 경우..
이니시2014-12-12 00:24:05
직접적인말을 우회하며 상상하게만드는거아닐까요?
남자에 고추가 커졌다 -> 제복을 입을 그이의 아랫쪽이 나를 벌하려는지 꺼내달라 몸부림친다 .
아님말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