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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디렉터들의 솔직한 인터뷰영상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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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매니아 조회수 : 2495 좋아요 : 0 클리핑 : 0
주제가 '잊혀지지 않는 남자 여자' 였는데

여자 디렉터에게 물었더니 첫 대답이 '처음 나를 홍콩 보내준 남자'라고 하더군요

제가 여자는 아니지만 상당히 공감이 가는 대답이었습니다

나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준 상대라면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 없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의 수명의 여인들중 누군가 한명쯤은 저를 그런 남자로  기억해주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보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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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 2017-05-16 23:08:39
음..누구였더라..ㅋㅋㅋ 생각해보게 되네요
└ 키보드매니아/ 분명 있을꺼에요 ㅎ
박아보니0 2017-05-16 19:03:10
맥심에서 3개월 일했었는데 아 그립네요
└ 키보드매니아/ 정직원 되기전에 그만 두셨나보군요 많이 힘드셨나봐요
└ 박아보니0/ 힘든것보다 학교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만뒀죠ㅠㅠ
└ 키보드매니아/ 저런 안타깝네요 다시 도전하는건 무리인가봐요
└ 르네/ 모델 많이 만나셨나요? 엄상미, 김소연?
└ 박아보니0/ 그럼요 모델 매니저였으니깐요 다 만났죠
└ 박아보니0/ 소희씨 카페관리랑 페북 관리도 하고 박율 실장님은 아는데 저가 3개월 밖에 안해서 박율실장님을 실제로 못뵜어요
└ 르네/ 재밌네요. 친한 행님 이름을 들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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