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믿진 않았지만 배신감은 크네...  
5
freedom01 조회수 : 2657 좋아요 : 0 클리핑 : 0
서로 불편해도 친구니까 참아왔고 친구들끼리라는 울타리가 있으니까 넘어갔다가

하나의 오해로 굳건해 보였던 우리 사이는 기다렸다는 듯 갈라졌고

친구들끼리의 사이에 한 친구가 우리 사이를 다시 붙여 놓았지

오해는 풀고 넘어가고 그런 만남이 아닌 그냥 이전처럼 친했을 때처럼 시간을 갖길래

한편으론 서운한 거 오해했던 거 풀고 넘어갔으면 했지만 

굳이 과거 얘기 안 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은 거 같아 나도 그냥 별말 없이 넘어갔었지

근데 넘어간 뒤로 왜 거짓말을 했니? 나는  그냥 서로에 대한 신뢰감 믿음이 중요하다고 여기는지

굉장히 중요시 여겼었고 내가 너에게 신뢰감과 믿음을 주지 못했다면 미안하지만 

난 당연히 그랬구나 하고 넘겼는데 우연치 않게 보니까 네가 한말은 거짓이더라.

사소한 거 
일수도 있지만 사소하지 않은 거짓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사람이라고 그 사람 때문에 마음의 병을 얻고도 난 다시 사람과 교감을 했고

내 진심을 말하고 표현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역시 착하게 솔직하게 살면 안 되는 거더라.

나도 이제 솔직한 사람 앞에서만 솔직해 질래.
freedom01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6716 (969/183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356 파란 밤 [17] 아슬아슬 2017-05-19 5435
17355 왜 요즘에 야짤 안올려주시나여ㅠ [7] 낮보다밤이더좋아 2017-05-19 3195
17354 바람빠진 풍선 같 ㅠㅠ [10] 하이영 2017-05-19 3010
17353 돈낭비가 최고~~~!!! [5] 어쩌다어른 2017-05-19 2178
17352 레홀에 부탁드려요! [8] 어쩌다어른 2017-05-19 3058
17351 오랫만의 안부 [4] 곧휴가철이다 2017-05-19 2121
17350 오랜만에접속 하하.. [4] 톰과젤리 2017-05-19 1887
17349 랭킹 순위안에 들어보고 싶다요 [8] 하이영 2017-05-18 2616
17348 회사 여과장과의 썸 ☆4 [3] 디스커버리 2017-05-18 6208
17347 칼퇴!!!했습니다. ㅋㅋㅋㅋㅋ [11] 오구오구웅 2017-05-18 2530
17346 후배위하는선배?? ㅋㅋㅋㅋㅋㅋㅋㅋ [52] 레몬그라스 2017-05-18 4294
17345 오늘 저녁은... [12] 다이아나 2017-05-18 2078
17344 나지금 당신 생각하고있어요 [21] 블랙캣우먼 2017-05-18 2364
17343 외도와 관련된 연구기사 입니다 [2] 키보드매니아 2017-05-18 3500
17342 남자를 위한 오나홀 후기 [6] 섹종이 2017-05-18 4238
17341 [기사공유] (신청중) 바디맵x레드어셈블리 섹시고니 2017-05-18 1836
17340 2년 만에 연락온 섹파와의 카톡 대화 [13] 희애로스 2017-05-18 6668
17339 나이를 먹을 수록 소회 식인상어 2017-05-18 2286
-> 믿진 않았지만 배신감은 크네... freedom01 2017-05-18 2658
17337 학교 끝나고 맥심 파티 가야지 [3] 박아보니0 2017-05-18 2082
[처음] < 965 966 967 968 969 970 971 972 973 97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