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난데 너 지금 뭐하냐?
0
|
||||||||||
|
||||||||||
"아 나 이 새끼 피곤한 스타일이네 넌 왜 꼭 섹스하는 데 전화질이냐?" 우리나라 정서상으로는 웬만하면 나올 수 없는 이야기다. 하지만 섹스는 사회적인 차원에서는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에서는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이 집에서는 변태성욕자가 되어 자신의 성욕을 충족시키거나 더 나아가 성범죄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섹스를 감추고 숨기려 할수록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게 뻔하다. 우리나라는 청소년보호법이란 씁쓸한 법이 있다. 말이 좋아 보호법이지 실질적으로는 그들을 격리하고 억압하며 은폐를 하는 구시대적 발상의 법이다. (물론 법 조항 중 몇 가지는 청소년을 보호해야 하는 내용이 있긴 하다.) 그런 억압은 그들에게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결국엔 태초의 아담과 하와처럼 순진했던 그들이 금단의 열매를 따 먹고 타락하고 말게 되는 거지. 문제는 섹스를 야동으로만 배워 성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가지고 커가는 아이들도 많고, 앞서 말했듯 성범죄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제일 큰 문제는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해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거나 부모 없는 아이로 커가기도 한다는 거다. 청소년에게도 섹스에 대해 좀 더 개방적으로 음지보단 양지에서 건전하게 배울 공간이 있어야 한다. PS·거 참 쌀쌀한 게 섹스하기 딱 좋은 날씨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