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나체 수면의 즐거움 :)  
0
눈썹달 조회수 : 3190 좋아요 : 1 클리핑 : 0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쓰는, 나체수면 예찬론입니다.

예전에 기숙사 살때는 여럿이 지내다보니
속옷차림으로 자는걸 정말이지 싫어했답니다.
그냥 그게 예의같기도 하고, 보기도 안좋고..

그런데, 첫 경험을 하고나서,
누군가와 맨살을 섞으며 이불을 덮고 자는게
이렇게나 좋은거구나 싶더라구요.

혼자 지내는 지금, 실오라기 하나없이
이불을 덮으면, 뭐랄까요,
살결에 미끄러지는 감촉이 참 좋아요.

물론, 야릇한 기분도 엄청나죠.
잠결에 느껴지는 야한기분, 다들 아시잖아요.
그리고 왠지, 누운채로 벗은 몸을 보고있노라면
씻을때 보던 서서있는 나체와는 또 다른 느낌이고요.
복근이랑 가슴도 왠지 더 잘 갈라진것 같고...^^;

다만..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종종 출근길이 30분씩 늦는다는게 함정...

아직 안해보셨다면,
오늘 한번 다 벗고 이불속을 방문해보세요.
새로 만나는 자신의 육체와,
그 육체가 선사하는 새로운 느낌을 맞이하실지도..


* 종종 누운채로 사진을 찍어보고는 하는데,
찍을땐 좋은데 정작 갤러리를 열어보면
누추하고 볼품없어서 에라이 하고 지운답니다.
제법 볼만해지면, 여기다 올려볼수도..? ^^;
눈썹달
31세, 5년차 공무원입니다. 다가오는이 막지 않고 떠나는이 잡지 않아요.
http://face4.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7849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백유향 2017-06-21 17:11:57
저두 가끔 나체루 자요... 느낌도좋구 시원하구...
mod 2017-06-21 13:38:17
어렸을 땐 옷입고 자다가 군입대 후 부터 속옷만 입고 자네요. 알몸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ㅎ
알뜰한사치 2017-06-21 04:01:34
혼자살면 해보고싶은데 ㅠ
골칫덩어리 2017-06-21 00:51:02
저도 공감해요
jp300 2017-06-21 00:08:17
저도 다 벗고 자요- 이젠 뭔가 걸치고 있으면 불편하달까...
키매 2017-06-20 23:44:29
저두 평소에 항상 알몸으로 자요 뭔가 쾌적한 느낌이랄까요
205호 2017-06-20 23:23:47
전 술마시고 들어오면 꼭 나체로 자요 ㅎㅎ
독학생/ 전거의항상?ㅋ
슈퍼맨456 2017-06-20 22:54:06
극세사 베개 끌어안고 주무세요 개꿀!
시간외 2017-06-20 22:33:45
저도 마찬가지입니다ㅋㅋㅋ나체로 자는게 최고입니다ㅎㅎ
전후희 2017-06-20 22:25:29
전 늘 나체로 자서ㅋㅋㅋㅋ
저 글의 느낌을 상당히 잘 아네요
1


Total : 37638 (991/188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838 오늘 가입했어요 Tarp 2017-06-22 2827
17837 레드홀러소개서를 쓰려는데... [3] 투명망토 2017-06-22 2071
17836 매일매일 [10] jj_c 2017-06-22 2070
17835 우와.. [10] 슈퍼맨456 2017-06-21 2257
17834 지금 ... [9] 다이아나 2017-06-21 2229
17833 수요일 극뽁 [12] bykeem 2017-06-21 2199
17832 섹파 어떻게 만나요? [3] vlaq 2017-06-21 2831
17831 패딩잠바는 이렇게 입는겁니다 [5] 디스커버리 2017-06-21 2360
17830 여혐이다 그러지말고... [6] 정아신랑 2017-06-21 2593
17829 [바디맵x레드어셈블리] 1부 마사지 체험행사 1자리 생겼습니다.. [3] 핑크요힘베 2017-06-21 2787
17828 너의 이름은 속편 너의 끈은 [9] 섹타임 2017-06-21 3090
17827 신은 감담할 만큼만 고통을준다.... [17] 야수천사귀천 2017-06-21 2595
17826 더울땐 냉우동♥ [35] 레몬그라스 2017-06-21 3148
17825 간식으로 '엄마랑 아가랑'.. [9] 바다가들린다 2017-06-21 2286
17824 왜...나에게 [28] 다이아나 2017-06-21 2622
17823 경북 대구분 안계신가요? [4] 한방러쉬 2017-06-21 1987
17822 본게임보다 애무가 [5] 윤야르 2017-06-21 2563
17821 개인적으로 슈퍼맨456 2017-06-21 3109
17820 그래도 난 니가 맛있어. [35] Sasha 2017-06-21 7368
-> 나체 수면의 즐거움 :) [11] 눈썹달 2017-06-20 3192
[처음] < 987 988 989 990 991 992 993 994 995 99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