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나만 이런 생각하는건가요?  
0
루모스 조회수 : 5285 좋아요 : 0 클리핑 : 0
영화에서나 드라마 소위 막장이라는 것이 대세입니다.
요즘은 드라마속에서 남녀의 불륜 정도는 막장 측에도 끼지 않더군요.

여자가 있는데 혹은 남자가 있는데 다른 이성이 끌린다. 누구나 이런 경험은 있을것입니다.
(무슨소리냐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최고다! 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겠지마는) 
솔로라면 과감하게 그 이성에게 대시를 해보거나 친하게 지내명서 썸 이란걸 타 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는 애인아닌 다은 이성에게 대시라는 건 쉽지않습니다. 
솔직대 대부분 아...저여자 참 이쁘고 몸매 잘빠졌다. 저남자 참 키크고 내스타일이다. 이런 마음에서 
끝나고 말죠. (대부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려고 하는 건 이런 썸타고 사귀는것 과는 사뭇 다른 이야깁니다.
바로 섹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여자와도 관계를 가져보고 싶습니다. 남자분들이라면 이런 생각 한번쯤은 해 보신적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윤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 알고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혹시 혼전순결 때문이냐? 아닙니다. 여자친구랑 잘 하고있습니다.

그럼 돈주고하면 되겠네 이런 답도 나올수 있습니다. 예 돈주고 해봤습니다. 
그런데 돈이 흥청망청 빠져나가더군요. 뭔가 아깝다라는 생각이 엄청 들더라구요.
여자가 시간에 맞춰 칼같이 움직이더군요.
저같은 생각을 하는 인간은 쓰레기인가요?
여자친구는 있는데 다른사람이랑 자고싶고 돈주고하기엔 돈이 아깝고 그런데 다른 여자랑은 자고싶고.......
그런데 여자친구랑은 헤어지기는 싫고
여러 섹스를 다룬 칼럼에서도 여러 사람과의 관계는 아직 섹스에대해 철이 덜든 사람이라고 쓴 글도 종종 봐왔습니다.
제가 아직 철이 덜 든 건가요? 

건강하고 좋은 성 관계라는건 한사람만이랑 해야하는건가요? 지금 저랑 만나는 여자친구가 불쌍한가요?
저는 진짜 쓰레기인가요?
루모스
안녕하세요~ 뭘 해 먹고 살아야할까요,,,ㅠ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나의사랑미야 2019-01-23 19:19:18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을 하시는 겁니다~~~
정아신랑 2014-06-25 13:18:13
섹스에 사랑이 존재하는게 아니고
사랑에 섹스가 존재한다는 의견입니다.ㅎ
루모스 2014-06-25 12:25:07
@정아신랑/ 사랑없는 섹스라는거 음...그럼 섹스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존재한다는거에요??
정아신랑 2014-06-25 11:42:40
부부가 각자 섹스파트너가 있다면...
뭣하러 결혼을...
똥덩어리 2014-06-25 11:01:42
한 사람만하고 평생 섹스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강박에 가까운 이데올로기가 아닐까요?

파트너한테 충실해야 하는건 맞지만 섹스상대가 꼭 파트너 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아신랑 2014-06-25 10:41:43
우선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그런 일탈을 꿈꾸고 사니까요.
단, 님의 얘기대로 서로에 대한 신뢰로서 최소한의 기본은
지키며 살려 무단히 애를쓰며 살아가고 있는겁니다.

만나거나 같이 사는 이성이 아닌 다른이성과의 만남...
똑같이 몇번 만나다 보면 느낄껍니다.
또 다시 다른이성에게 눈길이 간다는 것을.

이성간에 끌림이란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우린 생각하는 사람들 이니까.
서로를 위해 생각에서 멈추는것 뿐이니까요.

돈이 아깝다며 돈안드는 공짜섹스를 하기위해
다른 이성을 찾는다는건 좀 문제가 있겠죠?

어느 이성이 눈길한번 말한마디에 몸을
내어 준답니까?
기본적으로 생각해봐도 밥안먹나요? 커피안마시나요?
술안마시나요?모텔비는 공짜던가요?

아마, 더블이상으로 님의 지갑이 비어지고,
결재 할 카드값이 핵폭탄으로 돌아올겁니다.ㅎ

공짜 섹스를 위해 이성을 찾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사랑없이 단지 섹스만을 위한 만남이 있을까요?
있다면 한번 보고싶네요.ㅎ
손만잡지마 2014-06-25 10:16:37
그런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왠지모를 자책감에...ㅎㅎ
하지만 지금은 솔로니까 뭐....ㅋㅋㅋㅋㅋ
1


Total : 36659 (1807/18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39 카톡 답장 시간 [4] 짐승녀 2014-09-04 6722
538 오일마사지님 프로필사진입니다. [4] 똥덩어리 2014-09-04 7149
537 여친과 오일 마사지 [11] 사동 2014-09-04 13564
536 짐승녀님 프로필 사진입니다. [10] 똥덩어리 2014-09-04 8438
535 오늘 저녁 메뉴입니다 ㅎ [4] 똥덩어리 2014-09-03 5731
534 추석에 남편들이 조심해야 할것 [6] 오일마사지 2014-09-03 6708
533 헉 모바일 페이지가 갑자기 바꼈어요 [4] 찬우아빠 2014-09-03 5811
532 충격) 키스미님 프로필사진 [7] 똥덩어리 2014-09-03 8046
531 조금은 약하지만, 참신한것 하나? [3] 키스미 2014-09-03 7211
530 항상 콘돔을 가지고 다니면 좋은 이유 ^^ [8] 키스미 2014-09-03 7498
529 (섹)슈얼마사지_2부 [5] 오일마사지 2014-09-03 9759
528 라면먹고 갈래요? [7] 마루치 2014-09-02 6538
527 나도 모르게 계속 보게 되는 2탄입니다. ㅋ [9] 키스미 2014-09-02 6972
526 (섹)슈얼마사지_1부 [7] 오일마사지 2014-09-02 15125
525 제니퍼로렌스.케이트업튼 유출샷 [5] 거래처 2014-09-02 17634
524 찬우아빠님 사진입니다. [3] 똥덩어리 2014-09-02 6453
523 오늘도 외롭게 돼지국밥 먹방 찍어요~ [6] 똥덩어리 2014-09-01 5969
522 질문잇습니다ㅠㅠ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3] Paralyze 2014-09-01 6672
521 여자친구과의 관계 [10] 책상위머그컵 2014-09-01 8026
520 뭘 좀 아는데? [2] 키스미 2014-09-01 5958
[처음] < 1803 1804 1805 1806 1807 1808 1809 1810 1811 181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