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는 (노)브래지어 역시도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해서요. 꼭 해야만 한다는 생각 안들던데. 부랄자도 뭐 특이한 아이템이네요
아직은2017-10-25 20:05:05
부랄을 탁! 치고 난 에이컵일 거라 생각하니 눈물이..
└ 레몬파이/ 자지 아니라 부랄이잖아~
르네2017-10-25 15:30:59
부랄자.. ㅋㅋ
한참뒤에 이해했네요.
SilverPine2017-10-25 14:57:59
저역시 노브라 논란 이런 기사 불편한데요.
하지만 아직은 우리사회에서 젊은 여성/남성의 유툭튀를 바라보는 시선이 자연스럽지 못해서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브라를 차고 안차고의 문제가 아니라)
한편으론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유두노출을 했으면 이런 논란이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브라자를 부랄자로 받아치기 보단 노브라논란 안에 어떤 여성혐오가 숨어있는지를 찾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해요.
왜 여성의 가슴은 브래지어안에 항상 있어야 하는가, 왜 그것이 미의 기준이고,에티켓이 되어버렸는가 부터요.
저런 남여의 신체적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1차원적 미러링은 우리안의 혐오를 깨는데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브래지어를 늘 착용하는 여성으로서 하는 말입니다. ㅎㅎ
└ 레몬파이/ 화두를 던지는 방법이 다를 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SilverPine/ 레몬파이님 독서모임 나오세요! ㅋ
kelly1142017-10-25 14:48:00
와우~ㅎㅎㅎㅎㅎㅎ
킴킴스2017-10-25 14:26:17
요새 보면 설리가 노브라 차고 인스타에
노브라 하고 나온 사진이 많아요
근데 문제는 이거 노브라 호응 하는쪽과 불호 하는쪽이 나눔
그래서 지금 그게 온라인서 뭐만 하면 논란이 되고 있어서 그래욤!
└ 레몬파이/ 킴킴스님은 그게 왜 논란거리라고 생각하시나요? 노브라 호/불호의 주체는 브래지어를 하는 여성인가요? 안하는 남성인가요?
└ 킴킴스/ 주체는 당연히 여성입니다 그러나 근데 그걸 보는 시각을 생각해서 사람들이
설리 보고 관종이다 뭐다 하는거 겠죠?
└ 레몬파이/ 설리가 관종이든 말든 관심없는데요.
여성의 '브라 착용 유무'와 '남들의 관심사'는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걸까요?
└ 킴킴스/ 제가 생각 하기에는 익숙한 문화가 아니라서 그런거라 생각 합니다
남자가 팬티입고 티비 나오는거랑
여자가 팬티 브라 차고 티비에 안나오듯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욤
체리샤스2017-10-25 14:17:59
오호~ 기발한데요? ㅅ ㅗ ㅅ
└ 레몬파이/ ㅋㅋㅋㅋㅋ C컵 이하는 남자도 아니지
└ 체리샤스/ ㅋㅋㅋ
그네2017-10-25 14:12:26
아 이런것도 있나요...ㅋㅋㅋㅋㅋㅋ 여자들 브라가 필수착용이라면 남자들 페호?도 필수착용 아닝갘ㅋㅋㅋ
어쩌다 유두 좀 텨나왔다고 그까짓거 논란이면
남자도 어쩌다 수시로 발기되는디 텨나오는 사이즈가 어마무시 상당무시한디?
어떤 상황이 있었을지 뭘 안다고 불편러가 난리쳐서 연예인 까는 사람은 처음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네/ 게시글 지우면 뭐 없던일 됩디까. 그 쪼까 특이한 사상을 본 사람이 있고 하필 그 중에 저랑 레몬파이님이 봤는데 ㅋ 님이 말씀하신 불편러거든유. 말씀 되게 잘못하셨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보면 불편러들 있잖아요. 그래서 올린 글이에요.’ 는 대체 무슨말인지 이해가 하나도 안되는데; 불편러가 잘못된걸 꼬집는거랑 아이유 콘서트 중에 찍힌 사진이 대체 뭔 상관 입니까?
불편러들 난리치는 꼴이 보고싶어서 일부러 올렸다는건가
불편러들 열받으라고 올렸다는건가
생각없이 옮겨대는 사진 한 두장에 덧붙이는 말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압니까?
아이유 검색해보니 딱히 논란이라고 뜨는 기사도 없고만 어디 이상한데서 보고 오셨는지 몰라도, 기자님이십니까? 아이유 안티십니까? 뭘 퍼트리려고 하신거요?
님은 글을 지웠지만 내가 여기 이 댓글을 달면 ‘아 저 사람 또 뭐 이상한 거 올렸었나보네.’ 할거요. 말이 이래 무섭소. 게시글도 좀 영혼 좀 싣고 성의있게 좀 올립시다 좀 무슨 짤방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