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인생 회고-철벽인 줄 알았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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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정도 만났던 섹파가 있었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그녀는 아담하고 자그마한 키에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일본스타일의 패션을 가진 섹기 넘치는 눈이 특징인 그녀는 언제나 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여자였다. 첫번째 만나는 날. 그녀와 나는 아자카야에서 맥주로 첫잔을 시작했다. 그녀가 어색하지 않게 주절주절 얘기를 이어나갔고 그녀도 취기가 오르자 자신의 이야기들을 늘어놓기 시작하면서 둘은 정신없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대화를 주고받았다. 어느새 새벽 1시. "이제 가야겠다." 그녀가 간다고 한다. "막차도 끊겼을 거고 우리 집에 가서 한 잔 더 하자" 당시 걸어서 집까지 10분에서 15분 정도였고 그녀와 더 있고 싶었기에 집으로 가자는 제안을 했다. "아니 그냥 난 알아서 할 거니까 집에가. 연락도 안 할 거야. 오늘 즐거웠어." 다소 황당했다. 서로 얘기도 잘 통했다고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그녀와 섹스를 할 줄 알았으니 이런 상황이 적잖게 이해가 안 되었다. 하지만 무리하게 들러붙는 것도 매너는 아닌 듯 하여 알았다고 하고 우선은 헤어지는 척 하고 주위를 멤돌았다. 다소 꽤 취해보였던 그녀였고 걱정이 되기도 했기에 집에 택시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터벅터벅. 정처없이 걷기만 하는 그녀. 30분 정도를 걷다쉬다 걷다쉬다 하였고 난 못 참고 그녀에게 다시 다가갔다. "너무 늦었어. 알아서 한다더니 집에도 안 가고 모하는 거야?" "어? 모야! 집에 안 갔어?" "응, 취한 거 같기도 하고 걱정돼서 쫓아왔다 왜?" "웃겨 아주. 스토커네 ㅋㅋ" "됐고 밖에 이러지 말고 그냥 우리집에서 쉬었다가 가자" "...... 그래 알았어. 가자" 그녀와 나는 집에 들어왔고. 어색해하는 그녀를 두고 난 또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면 떠들어대는 게 내 특기인가 보다. 당시 나는 바닥에서 잘테니 침대서 자라고 했지만 굳이 바닥에 있겠다던 고집스러운 그녀 때문에 난 침대서 내려다보며 그녀와 얘기하고 있었다. 다소 철벽처럼 보였기 때문에 난 섹스는 포기하고 이렇게 있다가 헤어지겠거니 마음을 비웠다. 그렇게 이런 저런 얘기를 30분정도 이어나갔고 서로 웃고 떠드는 와중이었다. 갑자기 침대 쪽으로 몸을 일으켜서 키스하는 그녀. 전혀 예상을 못한 전개였다. 키스할 타이밍이 아니었다. 하지만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이 너무 맛있었고 그 혀는 솜사탕보다 부드러웠다. 그녀의 허리를 잡아 침대로 끌어올렸고 꼭 껴안은 상태로 키스를 이어나갔다. 손으로 그녀의 등과 허리 쓸어내려가 엉덩이를 잡고 더 내 허리 쪽으로 확 당기면서 치마를 안으로 손을 넣었고 그녀의 그곳이 있는 팬티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신음하는 그녀. 팬티를 젖히고 손가락을 넣으니 이미 젖어있는 미끌하고 매끈한 보지. 손은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었고 신음하는 그녀의 소리와 애무하는 질퍽한 소리만이 방을 꽉 채워갔다.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자지는 터질 컷만 같았고 "못 참겠다." 그녀의 옷을 다 벗기고 나도 다 벗고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뜨거워진 내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하는 그녀. "넣어줘 으...으..음" 그 말과 표정 너무나 섹시했다. 삽입을 하니 더 커지는 그녀의 신음소리. 부드럽고 강하게 허리에 리듬을 타며 그녀의 보지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따뜻하고 미끈함이 자지로 전해져오는 그녀의 보지속은 황홀감 그 자체였다. 그녀가 위로 올라타 나를 노려보면서 허리를 흔들기도 하고 탐스러운 그녀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거칠게 내 자지를 박기도 하면서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몸을 느끼면서 흥분할 대로 흥분한 둘의 첫 섹스는 시작되고 끝이 났다. 거친 숨을 내쉬면서 "왜 아까는 그냥 다시는 연락 안하고 헤어지려고 했던 거야?" "처음 부터 그럴 생각으로 만난 거였어." 이해가 전혀 안 되는 말이었다. "그래서 진짜 연락 안할 거야?" 그 후로 그녀와 나는 서로의 사생활은 터치 안하며 7년 이라는 시간을 많은 섹스와 함께 지냈고 단순한 섹스파트너 이상의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말자는 그 룰은 깨지지 않았다. 그녀와의 특별했던 섹스 경험들은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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