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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여자 관점의 망할 섹스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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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조회수 : 10221 좋아요 : 1 클리핑 : 1
 메신져를 이용해 연락하다가 전화 통화 후 그놈을 만나러 나가는 길

평소 아껴왔던 신상 속옷을 큰맘 먹고 입고 나간다.

그 놈을 처음 본 인상은 생긴거는 훈훈한데 생각보다 살이 쪄보인다.

뭐 일단은 겉으로 보기엔 합격점~

바로 모텔 가기는 부끄러워 술집으로 향한다.

술 마시며 하는 섹드립과 스킨쉽에 슬슬 젖어오는게 느껴진다.

모텔을 잡고 먼저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샤워를 마치고 다시 속옷을 입고 가운을 걸친 후 그놈을 샤워실로 보낸다.

두근두근한 설레임을 느끼며 잠시 후 샤워를 마치고 온 그놈이 보인다.

가운으로 가린 그넘의 거시기 부분이 튀어나온게 보인다.

이런 아주 작은 이벤트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는 그넘의 센스에 잠시 탄복한다.

슬쩍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그넘에게 부끄러운 듯 제스쳐를 취해준다.

남자들이 하나 같이 달려들 수 밖에 없는 모습이라지?

그넘의 표정이 더욱 흥분되고 가운 속 거시기가 발딱거리는게 눈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도도하며 부끄러운 척 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이렇다.

("나도 미칠 지경인데 왜 이넘은 보고만 있어 어떻게 좀 빨리해봐.")

근데 그넘이 슬쩍 가운을 풀고 거시기를 내 입술에 비비기 시작한다.

"이새끼는 뭐하는 새낀가?"라는 생각을 뒤로 한채

모텔 싸구려 샴푸 냄새가 풍기는 그 넘의 거시기에 혀를 낼름 내밀어 본다.

씁쓸한 샴푸향이 느껴지지만 술 기운에 그넘의 거시기를 열과 성을 다해 쪽쪽 빨아준다.

움질거리는 그넘의 거시기와 표정에 나도 달아올라 왼손으로 팬티 속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그런 모습에 그넘은 더 흥분했는지 입안에서 아주 "점핑 예~♪ 점핑 예~♪" 하며 춤을 춘다.

나도 참을 수 없어서 그 넘에게 눈빛으로 ("나도 빨아주면 안돼?")라고 보내본다.

망할 이 자식은 그걸 바로 박아달라는 눈빛으로 느꼈는지 바로 삽입을 시작하려고,

신상 속옷에 대한 예의도 없이 방해물 없애듯 벗겨대기 시작한다. 망할자식!

애무를 못 받아서 실망한 것도 잠시 짧지만 다행히 자위도 했고 내 타액도 있어

그렇게 아프진 않았고 점차 꽉 찬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신음소리와 움직임들이 마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느껴지게 한다.

점점 빨라지는 움직임에 한참 달아오르고 있을 때 쯤 불안한 느낌이 든다.

"헉헉.....저 갈 것 같아요."

역시나 이 망할 자식은 지 생각만 하는거 같다.

"아~아아......안돼 지금 싸면...."

이 말을 한게 실책이였을까 그 말에 더욱 흥분을 해 그넘은 지 거시기를 빼 내 배에 잔뜩 사정을 한다.

("정말 이 새끼는 뭐하는 새낀가?")라는 생각을 두번째로 하게 되고 한숨을 쉬며 담배를 문다.

그런 내 모습에 그넘은

"담배 폈었어요? 아까 술자리에선 안 피더니...."라고 물어본다.

("망할 새꺄 너 땜에 핀다.....")라는 속마음을 숨긴채 "아.....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아....그나저나 어땠어요? 좋았죠?" 

("아 ㅅㅂ.....정말 이 새끼는 뭐하는 새낄까 죽여버릴까?")라는 속마음이 튀어나올뻔 했지만 억누르며...

"아....네....좋았어요. 우리 씻고 나가죠. 저 부모님 오시기 전에 들어가봐야되서...."

이미 시집 보내기도 포기하신 우리 부모님을 괜히 언급하며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다. 

간단히 야식을 먹자는 말에 


("너 한게 뭐가 있다고 벌써 배고프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뇨 정말 부모님 오시기 전에 들어가봐야해요 나중에 또 연락해요" 라며 집으로 향했다.

물어보나 마나 메신저 차단과 연락처 차단은 집에 도착하기 전에 끝냈고....


"아....진짜 섹스 좀 맛나게 하는 남자 없나?" 

-Fin-

 
혁명
때론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하고 때론 세상과 타협해야 하고 때론 세상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세상은 바로 당신이다. 자신에게 지면 세상에 지는 것이고 자신과 타협하지 않으면 세상과 멀어지는 것이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도 사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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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4 2014-12-21 11:34:11
이것 누군가의 체험담을 기초로 각색했다는 느낌이 확~오는데요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19곰 2014-12-21 00:3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홀릭스 2014-12-20 17:58:53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심심한아이 2014-12-20 17:58:25
이런게 실제로 비일비재 하겟죠?? 슬픈현실이네
혁명/ 사귀는 연인 사이에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많다죠.
심심한아이/ 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봐야겟네요 일단 여자친구부터.만들고요 ㅋ
르네 2014-12-20 16:26:15
우와 자작임에도 너무 재미있네요
실감납니다
혁명/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요피 2014-12-20 16:1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뭐하는 새끼지....
아 진짜 싫은게ㅋㅋㅋㅋㅋ
좀 묻지말앗으면 정말 좋으면 나도 모르게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오니까
좋아? 물어보면 아니 할수도 없고ㅋㅋㅋㅋㅋㅋ
상처 받을까봐ㅋㅋㅋㅋㅋㅋ
혁명/ 회사에서 읽다가 호성으로 터진건 아니길 ㅋㅋㅋㅋ
고래토끼/ ㅋㅋㅋ근데 좋앗는지 안좋앗눈지는 몸반응 보고 판단해야 하나요??
요피/ 좋아서 미쳐버릴꺼 같으면 좋다고 먼저 말하지 않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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