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 읽고 생각난 회사 동료와 섹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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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끝나고 사회 초년생 여직원에게 택시를 잡아주고 있었다. 여직원은 술이 얼큰하게 올라있었는데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길래 뭐가 묻었나 싶어 폰미러로 내 얼굴을 보니 회를 먹다가 묻혔는지 입가에 초장이 묻어있었다. 고개를 돌려 스윽 닦고 여직원을 보니 아직도 내 얼굴을 빤히 보고 있었다. 여직원은 조용하게 말했다. " 대리님~~ 섹스해보셨어요..........?" 나는 화가 나서 "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 이렇게 사람 무시하기야? 해봤어 나도!! 너도 나 무시하냐!!??" 하고 저도 모르게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뒤에 있던 직원들이 달려오며 무슨 일이냐고 묻길래 " 아니 글쎄!! ...............하........아닙니다." " 무슨 일이야? 아니 왜 그래!??" 여직원은 끝내 울음을 터트렸고 다른 여직원들에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그 이야기를 주변 누구에게도 끝까지 하지 않았지만(비밀로 한지 2년째)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바보 멍청이 취급을 했던 그 여직원 생각만 하면 아직도 부글부글 속이 끓어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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