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힘든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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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해외에서 중요한 사람이 와서 지난주부터 회사에서 엄청 시달리네요 오늘은 진짜 사직서 던지고 나오고 싶었어요 원래 올해부터 이직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1, 2월에 잡혀있는 해외출장만 2개라 그거는 마무리 하고나서 제가 하고 싶은 아이템 찾아서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아이템이고 뭐고 사직서부터 던지고 구직하고 싶었네요 목요일에 일 마무리 될 때까지는 계속 야근과 함께 윗사람들에게 시달릴거 같아요ㅠ.ㅠ 누군가랑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문득 레홀 알려준 예전 여자친구 생각도 나네요 그 친구랑은 이런 일이 있을때 안 맞았어요 저는 일반 회사원이고 그 친구는 좀 특별한 분야의 전문직이라 이야기가 통하지 않았어요 뭐랄까... 힘든일이 있을때 공감을 못했던... "힘들어? 피곤하겠다 언능 쉬어" "이직 준비 잘해서 좋은 회사로 가" 이런 위로의 말은 해주지만 진심으로 날 이해 못해줬었어요 내가 왜 어떤 부분에서 힘든지는 관심조차 없었던 것 같았어요 물론 저도 그 친구에게 똑같은 서운함을 줬을거에요 좋은 친구라 잘해보고 싶었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그 친구와는 같은 이유로 헤어질 것 같네요 다시 연락해서 만난다는건 단지 잠자리만을 위한거 같아서... 갑자기 오늘은 비혼족이 되어볼까 생각도 해보게 되고... 아... 저는 내일 야근을 위해 이만 자러 갑니다 레홀러분들 좋은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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