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책 이야기)안나카레리나는 아직..  
0
눈썹달 조회수 : 2549 좋아요 : 2 클리핑 : 0

"코스모스"를 완독하면서 당당히
다음작품은 "안나 카레니나"라고 외쳤지만,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요 시집때문에.
기나긴 산문에 지쳐 리프레쉬를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었습니다만,
원래 시집이라는게 얇고 가볍지만
그 텍스트의 무게가 워낙 어마어마하잖아요.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천근만근입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시들이 다 제목값을 하네요.
누군가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된듯한,
그야말로 아름다운 언어의 향연입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의 초입에,
시와 함께 봄을 맞이하는거 어떠세요?
눈썹달
31세, 5년차 공무원입니다. 다가오는이 막지 않고 떠나는이 잡지 않아요.
http://face4.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7849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체리샤스 2018-03-02 09:04:53
시낭송 모임에 참석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
검은전갈 2018-03-02 08:34:05
시를 읽고 때때로 암송하기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
Sasha 2018-03-02 00:58:58
때론 한편의 시를 제대로 읽는것이 한편의 소설을 읽는 것 보다도 어렵다는 말이 떠오르네요.ㅎㅎ
그네 2018-03-02 00:30:30
젛지요 도으전
1


Total : 38016 (833/190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376 바쁜시간이라 사진만 투척! 불금되세요~^^ [15] 커플클럽예시카 2018-03-02 6188
21375 (3월14일/마감) 레홀스쿨 | 여성사정(시오후키) 테크닉.. [6] 레드홀릭스 2018-03-02 5433
21374 고맙습니다 [2] hh33hh 2018-03-02 3012
21373 연애고민상담ㅠ해주실분 [7] 물랑루즈 2018-03-02 4476
21372 다이어트 하는데 [13] 안뇨오옹 2018-03-02 3071
21371 두 편의 영화 [3] 함덕 2018-03-01 3285
-> (책 이야기)안나카레리나는 아직.. [4] 눈썹달 2018-03-01 2552
21369 오랜만에 접속해봅니다 [1] 가좌 2018-03-01 2810
21368 영통 가능하신분 007007007 2018-03-01 3597
21367 허벅지 두꺼운 남자 어때요? [7] 형령이 2018-02-28 4200
21366 여자때문에 언어를 공부하게 됐네요~~ [4] 똘똘이짱짱 2018-02-28 3110
21365 오랜만에 글을...!!(feat.데일리룩) [6] 깔끔한훈훈남 2018-02-28 3248
21364 그리웠던 손님같은 봄비오는 날의 제주.. [6] Maestro 2018-02-28 3130
21363 비에는 서정적 힘이 있는게 맞는것 같아요 + 3.10.(토) 커피.. [4] 눈썹달 2018-02-28 2721
21362 여성 오르가즘 질문 있습니다... [2] 와라와라0 2018-02-28 3208
21361 정말... [17] hh33hh 2018-02-27 4755
21360 크~앞태,뒷태~어떤가요?? [86] GIRLFRIEND 2018-02-27 11435
21359 매일 자위를 하는 제가 싫습니다. [10] 핑구vv 2018-02-27 4014
21358 섹스하다 자꾸 콘돔이 찢어진다구요?? 그럴땐....... [6] 핑크요힘베 2018-02-27 6225
21357 디자이너 버자이너!! [4] 프롤라마 2018-02-27 3215
[처음] <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