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위로받고싶어요  
0
85민호 조회수 : 3226 좋아요 : 1 클리핑 : 0
마지막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5년이 되어가네요

결혼까지 생각했었다가 헤어져서 엄청 힘들었는데...

헤어진김에 돈버느라 못했던 공부나 마저 하려고 직장도 때려치고 대학원 들어왔는데 아직도 공부 마치려면 멀었고...

지금은 직장인도 아니고 학생신분이라서
나이가 34살인데도 학생인게 부끄러워서 사람 만나기도 꺼려지고

그러다보니 가끔씩 엄청 외로워지네요

얼마전까지 실험하고 논문쓰느라 엄청 정신없어서 외로운거 별로 못 느꼈었는데
이제 좀 여유가 생기니까 그동안 못 느꼈던 외로움까지 한꺼번에 밀려드는 것 같아요

레홀에도 엄청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여기도 꾸준히 들어와야 사람들하고 친해질텐데...

이제 점점 봄이 다가오는데
이런저런 얘기 나눌 수 있는 편한 친구 생겼음 좋겠어요
85민호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검정사과 2018-03-04 01:32:49
동갑이네요 친하게 지내요
85민호/ 댓글 감사해요. 저도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Maestro 2018-03-03 21:36:48
34세인데 학생이면 어떻습니까... 제 주변에는 직장에서 중역으로 근무하시다가 50세가 넘어 대학원 진학하신다고, 주경야독하시는 분이 계세요. 그 열정에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늦어도 착실하게 가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적인 나이에 너무 구속받지 마시고, 꾸준히 성실히 하시면 결과가 있을거에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외로움에 대해서는 저도 싱글이기 때문에 공감만 하고 위로는 못해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외롭기에!!ㅋ
85민호/ 응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hh33hh 2018-03-03 14:39:26
힘드셨을것같아요..ㅠㅠ바쁠땐 모르죠 시간이 있고 여유가있으면 외로움이 더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말동무해드릴까요?
85민호/ ㅜ.ㅜ 너무 감동받았어요. 말동무 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1


Total : 38034 (833/190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394 레홀 커뮤니티 공간에서 [1] 뱀뱀 2018-03-05 3134
21393 히프짤입니다 [4] 마오마리오 2018-03-05 4511
21392 자위를 위하여 [11] 튜튜 2018-03-05 4688
21391 예쁜보지를..♡ [6] 예쁜보지찾기 2018-03-05 7300
21390 나에게 생일선물주기! [3] 귀여운훈남 2018-03-05 3305
21389 오늘은.. [8] 부산권쁜이 2018-03-05 3922
21388 장난감 봉지속에잡지 2018-03-05 2821
21387 지루로 고민 하시는분  ㅠㅠ 다루끼 2018-03-04 3154
21386 포옹이 그리워요 [4] 85민호 2018-03-04 3406
21385 레홀에서 위안 받았네요 [4] 85민호 2018-03-04 3711
21384 자다 깻는데 잠이 안오네요 [1] 소년남자 2018-03-04 2715
21383 라즈베리스타우트 [8] 안뇨오옹 2018-03-04 3135
21382 제 아내가 머리채 쥐어잡히는 것을 좋아합니다.. [5] 형령이 2018-03-03 6148
21381 현재 대구날씨 [22] hh33hh 2018-03-03 3264
21380 남자친구가 쓰리썸에 대한 얘기를 꺼냈습니다.... [12] yuiopqwerty 2018-03-03 13653
21379 새로운 연구결과 [4] 프롤라마 2018-03-03 3396
-> 위로받고싶어요 [6] 85민호 2018-03-03 3228
21377 짝사랑 [5] 안뇨오옹 2018-03-03 3153
21376 바쁜시간이라 사진만 투척! 불금되세요~^^ [15] 커플클럽예시카 2018-03-02 6189
21375 (3월14일/마감) 레홀스쿨 | 여성사정(시오후키) 테크닉.. [6] 레드홀릭스 2018-03-02 5438
[처음] <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