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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버스에서의 애틋했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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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116 조회수 : 3114 좋아요 : 1 클리핑 : 0
오래전 내가 대학신입생때의 일이다.
그 당시에 나는 시골 어느 소도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대학으로 진학을 하였고 가끔은 종로쪽에 있는 ㅇㅇ서적이라는 대형서점에서 책도 사고 술도 한잔 마시기도 하고서 다시 학교근처의 하숙집으로 돌아오곤 했었는데..그날도 그 서점에서 책을사고 저녁도 먹고 술 한잔 하고서는 버스를 탔는데,아주 운좋게 버스중간부분의 빈좌석이 나길래 재빨리 좌석에 앉게 되었다.
퇴근시간이 겹쳐서인지 곧 버스안은 승객들로 콩나물 시루가 되어버렸고..(그당시에는 지하철이 1호선.2호선밖에 없을 때였다) 번잡한 버스라서 그런지 어쩐지 그냥 눈을 감고 좌석에 기대어 가는 중이었는데, 그날따라 초만원인 버스내부는 정말이지 승객들이 버스가 움직일때마다 이리저리 쏠리게 되었는데..갑자기 자리에 앉은 나의 왼쪽 무릎에 뭔가 보드랍고 부들거리는 것이 착..밀착되어 옴을 느꼈는데..헉...!@!  이게 뭔가 싶어 문득 눈을 떠 올려다 보니..헐..이럴수가~!!!
어떤 젊은 여자분인데 진한 화장을 하고 치마를 입은..그 순간 술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것이었다.우습게도 그 여자분의 가장 소중한 그 부분전체가 내 왼쪽무릎에 정확하게 일치되어 맞닿아 있는 것이다.
버스가 운행중 이리저리 쏠리면서 그녀의 몸과 그 부분은 내 왼무릎을 자동애무하는 형태가 되어 버렸고..그 당시 대학을 갓 들어간 스무살의 애기였던지라 나는 어쩔줄을 모르고 얼굴은 홍당무가 되어 갔다.
뭔가 거부한다는 행동을 하고는 싶은데 부끄러워서 꼼짝도 못하는 그 상태가 내내 지속되었고 이 여자분은 상황을 즐기는 건지 신음소리마저 흘리고 있는 것이다.버스가 가다 서다 하면서 움직이면 저절로 그녀의 보지부분 (클리토리스와 외음부)을 내 왼무릎
이 애무를 하는 상황이 내내 계속되었다.종로3,4,5가 동대문 신설동 까지..내 스무살 자지는 흥분에 못이겨 팽창할 대로 팽창해서 터질 것 같고,그녀는 어린 나를 아랑곳하지 않고 때로는 알듯 모를듯한 가느다란 신음소리를 내어가며 즐기는 것 같고..그 상태가 내가 안암동에 도착해 내려서야 종료가 되었다. 차가 정차중에도 그녀는 허리를 살랑살랑 좌우로 흔들며 내 무릎에 비벼댔던 것인데,정말 젊은 여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었는지는 지금도 이해는 잘 안되는데,알콜의 영향이 컸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버스를 내리는데도 내 똘똘이는 벌떡 발기하다 못해 바지위로 불룩 솟아 있었던 건 물론..ㅋ
누가 볼까봐 쑥스럽고 민망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술취한 그녀와 버스안에서 진하게 한판 섹스한 기분이었다.흥분도는 실제 섹스보다 더한 스릴있는...ㅋㅋ
그 버스가 종로에서 동대문 신설 안암동을 거쳐 미아 수유리로 가는 노선이었으므로 아마 그 여자분은 미아리나 수유리쪽에 사시는 분이 아니었나 싶다.
아!!~ 정말이지 그녀를 다시 한번 만나 봤으면 ...ㅎ
지금의 적당히 세상에 타협해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내가 그분과 그런상태로 버스에서 다시 만난다면 ??
어떨까? 아마도 바로 내려 손잡고서 모텔직행 이지 않을까 싶다.  ㅋㅋ,
여튼 내 젊었던 대학신입생때의 그 일을 떠올려보면서 가끔 미소짓곤 한다.
요즘 미투운동이라는 사회적인 이슈가 온 나라를 강타하고  있는 즈음에 혹 나도 성추행 당했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아  남자는 대상이 아닌가요 ?

ㅋㅋㅋㅋ.
hope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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