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주의 / 7일, 참 길었습니다+소개팅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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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2시간 앉아있고 나머지 12시간은 쉬는 지극히 몸이 망가지기 쉬운 기간이었어요. 팔굽혀펴기만으로는 유지가 어려울정도로 몸의 여력이 없었던 시간들이었네요. 공든탑이 무너지겠냐는 속담이 억울하게도 짧은시간안에 많이 무너지고 완만해진 몸매가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모든것은 상하고 사라지는 운명이라지만 사람의 힘으로 막을수만 있다면 막고싶잖아요. 이제, 다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야겠네요. 내일, 드디어 소개팅을 갑니다. 올해만 벌써 두번의 소개팅이 불발이었는데 이번분은 왜 만날 날짜 잡자마자 연락을 의도적으로 끊으시는지.. (오늘 오후에 "그럼 내일뵈요"라니....) 이번에도 영 불안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니까요. 내일은 뭔가 새로운 시작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불금이네요! 뜨겁고 섹시한 금요일 보내세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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