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버리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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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던 그가 물었다. "뭐가 힘든거야? 아직 생각나서 힘든거야? 미워서 힘든거야? 억울해서 힘든거야?" 라고 "잘 모르겠어.. 힘이 든건지 아무렇지 않은건지.. 어쩌면 그 세가지 감정이 다 들어서 일수도 있고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고.. 어떤 마음인지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생각보다 평온한거 같기도하고 난 괜찮은데 왜? ㅎ" 내가 생각해도 이해안되고 알수없는 대답인데 뭔지 알것같다는 표정으로 그의 입가만 웃는다. 덤덤했었는데 요며칠 괜스레 생각이 많다.. 괜히 너의 생각을 들여다보는게 아니였는데 내 마음도 모르는데 남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 마음에 그리고 뇌에 과부하가 오는듯하다.. 생각을 버리는 건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다. 급 피로해.. 아이고 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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