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빠믿지가 간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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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까지는 오일마사지만 해줄께... 옵빠믿지??... 라는 말로 음흉한(?)짓을 해본적 없는 남자...ㅋㅋㅋ [옵빠믿지]입니다... 이번 [옵빠믿지가 간다]편은... 전라남도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날씨에... 미세먼지가 좀 있다고 하긴 했지만... 있는것 같기도 하고.. 없는것 같기도 하고... 에~ 잘 모루궤써요~ 암튼... 저엉~~~~~말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동안의 주말이... 날씨가 안도와줘서... 두번이나 일정을 연기하고 다녀왔는데... 이번 주말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날씨가... 막... 그냥... 어후.... 완전...좋았습니다...ㅋㅋ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좋고~~~~ 오예... 새벽 4시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이번 여행 역시...하루를 정말 알차게 쓰고 왔습니다... 뿌듯뿌듯... ㅋㅋ 도착하니.. 아침 9시... 여수에서 전통과 맛으로... 나름(?) 유명하다는... 식당에서 장어 우거지국과 멍게 비빔밥을 먹고... [장어 우거지국과 멍게 비빔밥] 보기에는 '개밥' 같아 보여도... 멍게 비빔밥... 와 진짜 완전 꿀맛입니다... 성공!! 아하하... 아침을 먹고... 여수에서 가장 관심이 갔고... 타보고 싶었던...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케이블카에서의 여수전경] 날씨가 좋으니... 풍경도 좋고... 나름 스릴을 느끼고자 바닥이 유리로 된것을 탔는데... [유리로된 케이블카 바닥] 생각보다 그다지 후들후들 하지는 않더군요..;;; 오줌 찌릿찌릿... 자극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ㅋㅋㅋ 혹시라도 여수 케이블카 타보실분들은 그냥 일반형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유리 바닥이 더 비싼데.. 뭐 그닥 메리트 없어보입니다...;; 케이블카에 내려서 산책겸... 그 유명한... 오동도 한바퀴하고... [오동도 산책길] 오동도는 크지 않은 아주 작은 섬에... 둘레길 처럼 산책 코스를 만들어놨는데...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나에게 사랑하는 그녀가 생긴다면... 꼭 한번 같이 손잡고 살랑살랑~ 산책 한번 같이 해보고 싶네요... ㅋㅋ 점심으로 런닝맨 촬영했다는 곳에서 게장 정식을 먹고... [좌 양념 우 간장] [토실토실 간장게장] [게딱지에 후르닥 후르닥 밥 비벼먹기] 오동도에서 나오는 길에... 안내하시는분께... 여수에서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렸더니... 제일 먼저 '향일암'을 추천 하시더군요... 바닷가 해안 절벽에... 걸어서 한 10분 정도 올라가면... 요새 같은 사찰이 있다고 하셔서... 바로 '향일암'으로 달려 갔습니다... 진짜.. 가파른 해안 절벽에... 이런 사찰을 그 당시에 지을수 있었다는게... 참... 신기하기는 개뿔... 10분만 올라가면 된다던 곳이... 30분 동안 경사 급강 길을 올라갔습니다... 10분이라면서요... 아놔... 피토할뻔... ㅜㅜ;; 잊지 않겠다...;;;; [향일암에서 본 바다 전경] 정작 사찰 사진은 못찍었...;;;;; 흠흠...ㅡ,.ㅡ;; 저녁으로 갈치 조림을 먹고... [보글보글 갈치조림] 보기에는 맛나 보이는데... 실패 했습니다... ㅜㅜ 갈치 살보다 가시가 더 많.... 쩝...;;; 역시 갈치조림은 제주도로... 그리고... 마지막... 여수의 하이라이트... 여수 밤바다를 보고... [해상 공원에서의 여수 밤바다] 근데... 솔직히...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뭔가 특별함이 있을것 같았는데... 그냥... 잔잔하고... 조용한... 밤바다였습니다... 물론 예쁘기는 하더만요... ㅋㅋ 여수 밤바다를 보러온 사람들이 엄청 바글 바글... 여수시에서 장범준씨한테 감사패 안줬나요...;;; 여수 밤바다를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연인과의 여수행을 기약하며...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일욜동안 몸살났...;;; 흐미... ㅜㅜ 좋은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고... 맛난것도 많이 먹고 왔네요... 다음편은 [거제도]를 한번 가볼까 하는데... 정보가 전혀 없어서... 검색좀 겁나 해봐야겠습니다... 두서도 없고... 재미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요... ^^; 이상... 감성의 교감 - [옵빠믿지]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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