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팀플은 처음이지?' 데드풀2 보고 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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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서 20~30분 거리에 롯데 시네마가 있어서 가끔 시간 날때 심야 영화 보러가곤 하는데요 어제는 특별히 약속을 안 잡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문득 데드풀2 개봉한게 떠올라서 바로 보고 왔네요~ 이게 뭔가 히어로 영화이긴 한데 마블스럽지 않다고 해야하나 1편때도 그랬고 도입부에 마블 로고 나올때서야 아 맞다... 마블꺼였지.. 하고 깨닫게 돼요ㅋㅋ 무튼 이번편도 역시 재밌습니다 ㅋㅋ 살짝 잔인한 장면도 나오고 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영화 전반에 깔려있는 특유의 유우-머라던지 이따금씩 나오는 무리수 살짝 섞은 연출기법은 신선하면서도 어벤져스 같은 다른 마블 영화랑 차별화가 되어서 좋네요 그리고 진짜 약빨고 작업한 듯한 자막ㅋㅋ 가족은 가좆이 아닙니다 여러분.. 네 그렇답니다ㅋㅋㅋㅋ B급 감성 제대로 보여주는 각본도 여전하구요 마블 캐릭터, 엑스맨 캐릭터 가리지 않고 까대는데 관련 영화 안보신 분이라면 뭔소린가 싶으실 수도 있겠더라구요 무난하게 잘 만들어진 19금 성인용 오락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안보신 분들은 끝나고 쿠키영상 있으니 보실 때 유념하시구요, 이미 보신 분들은 특별히 재밌었던 포인트가 있었다면 같이 공유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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