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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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이 두 인사는 백번 천번해도 아깝지 않은말 같아요.
지목해주어 쓰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iki"님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행복은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이게 뭐라고 집중했고 진지했고 진중하게 적었습니다~
잼께들 읽으세요(재밋을진모르겠지만)
 
1.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 굳이 고르라면 밝고진한파랑. 톡톡 포인트가 되는 색감들을 좋아해
 
2.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 여름~가을 사이. 밤보단 해가긴 계절..감성에 덜 젖어서?
 
3. 내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 AM 05:28 지난 5년간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었고,앞으로는 하루를 준비할시간
 
4. 현재 내게 가장 필요한 것 한 가지는?
--> 조금의 오까네?그냥 내 얘기 들어줄 술친구(사람들이 말하는 소울메이트?)
 
5. 내 이상형은?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여자. 정숙한 조신한 소박한 세련미 있는분~
    역사에 대해 관심있는사람 아, 어려운 단어들 써가며 쏼라쏼라~~ '~척' 하지않는 분
 
6. 자신의 물건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 인감도장. 4년전쯤 장사한다고 어머니가 선물해주신 무슨뿔로만든 인감도장
      
 
7.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 바티칸,북해도

8.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 서울! 7~8년전 서울 처음왔을 때 "와~~머다냐 이게","어마어마하구만"이랬음ㅋㅋㅋㅋ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의 서울밤의낮보다 화려했어요
 
9.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 너무 많지만..27 상가계약서쓴날
     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오지만 그때당시 내가 뭐라도된줄암ㅋ
 
10.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 T.O.P에 따라 다름
부랄들만나 맛있는 것 먹고,마시고,영양가 없는 얘기들로 이빨털기~(주말농장에서 저렇게 낮거리좋음ㅋ)
주말농장 놀러오쑈~~





11. 가장 기억에 남은 꿈은?
-->두어달에 한번씩 누군가에게 쫓겨 도망다니는 꿈을 몇년째 꾸는중인데 죄를 많이짓고 살아서 그런가봐요

12. 내가 되고 싶은 성격은?
--> 야물딱지게 "아니오"할 수 있는..너무 착해서 거절을 잘못함..호불호가 심해서 그 중간이 조금있었으면하네요
 
13. 자주 하고 다니는 악세서리가 있다면?
--> 시계. 주관적이지만 시계와 깨끗한 신발은 그사람의얼굴

14.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 어머니의 된장국, 외할머니의 김치국ㅋ
     제철음식 좋아해요. 철때마다 지방에서 공수받어 올려다가 먹을정도~이제 곧 나올 "하모" 안드셔보셨죠? 꼭 드셔보시길! 일본으로 수출많이하는 고소하고 정력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윗지방 분들은 몰라서 안먹는건지?비싸서 안먹는건지 잘;; 상추 위에 하모얹고 양파,묵은지,된장 쌈싸서 드시면되요
     요즘 즐겨하는 술은 '페트론실버' 히아시된 '빅웨이브'인생맥주?ㅋ그리고'에비수'
 
15. 가장 잘 만드는 요리는?
--> 닭백숙! 불맛을 살려낸 짬뽕?(웍질좀합니다..)
     밥짓기도 요리죠?저 밥을 기가차게 잘합니다
 
16.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 단어는?
-->입금했다,~입금되었습니다
 
17. 자주 쓰는 말투는?
--> 어 나야~,오메메,더해불제,~거(이렇게하는거,그거는아닌거),어렵다어려워,쫙~느읗
     술마실때 하는 "쌀룻~"
     말투가 거칠어 저보다 연장자에겐 하기 어려운 말투네요ㅋㅋ어감이 좀 그래서 친해지기전엔 사투리안써요..쓰면 밑도끝도없음

18. 내가 생각했을 때 나의 특이한 행동(습관)은?
--> 흥분하면 배부터 내미는거?
 
19.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 지금 생각나는 노래는 있음 "강남역10번출구"
     실제로 강남역10번출구 네스카페 많이다녔네요ㅋㅋ
 
20. 우울할 때 하는 행동은?
--> 세상모든 걱정 끌어다 모아다가 울기,차안에서컵라면먹기(feat.비) 
     난 울고나면 기분이좋아지더라구요~시원해지고!변탠가?
    
21. 나를 가장 많이, 오래 울게 만들었던 사람은?
-->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리고 내 자신
 
22. 내가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 길찾기,음식소개!! 내 자신소개
 
23. 혼자 사는 공간을 꾸민다면 어떤 스타일(or 용도)로 꾸미고 싶은지?
--> 뜨끈뜨근 온돌장판바닥,두툼한솜이불,벽에는 뻐꾸기시계,식탁위 소쿠리에 한가득 담긴귤 그리고 미싱
     마당에 아상 놓고 그위에 밥상!
 
24. 이건 꼭 사라! 남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물건은?
--> 로디아스 라텍스,파라디스 이불
    

25. 내 인생의 워너비(롤모델)는?
--> 우당 이회영선생님. 
     외가쪽 먼 조상이기도 하고 그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지고 저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존경스러워요
     저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거같은데..이렇게 있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6. 가장 좋아하는 글귀나 시는?
--> 글귀나 시는 아니고
     나보다 10원이라도 많은 사람한테 얻어먹는건 부끄럽고 챙피한것 아니고 나보다 10원이라도 없는사라한텐 베풀자..
     남한테 베풀지는 못해도 피해는주지말자
     남한테 칭찬은 못들어도 욕은먹지말자
     태어나 자랑스럽게 살지는 못해도 챙피하게 살지는 말자..

 
27. 내 성격 중 맘에 드는 부분은?
--> 낙천적이며 될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끈기?성실함!
 
28. 내 성격 중 맘에 안 드는 부분은?
--> 고집,아집~ 딴데 놀아보고 겪어봤다고 쫌 그런게있어요ㅋㅋㅋ
     극단적인 호불호성격..그리고 너무나 착한 내 성격
 
29. 요즘 나의 취미 or 관심사는?
--> 클라이밍! 관심사는 수제천연고급비누만들기!(판매할 의향도 있음)
     남들보다 시작이 좀 늦은나이에 공부를 하려합니다. 뷰티아카데미..남자인데 잘 할수 있을까요?

30. 내가 가지고 싶은 능력(재주)은?
--> 만능손? 조물조물 만지면 얼굴이 변하고 피부가 고와지는?커지기도하고?
 
31. 나의 장점(장기)을 자랑해 본 다면?
--> 착한천성,계산을잘함,길을잘찾음
     무엇이든물어보세요 사무실을 해도 될 정도로 잡식?이~ 어마어마합니다
 
32.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은?
--> 국내1등 남자뷰티러
     직업이란게 하고싶은일 선택할수도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싶은일 하고 산답니까,먹고 살라고 하는거지
     최근 내가 관심있는게 뭘까?하고싶은게 뭘까 진지하게고민하다 진로를 선택 
      
 
33. 내가 살면서 이루고 싶은 꿈은?
--> 멋진아들,멋진남편,멋진아빠
     
 
34.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는?
--> 없음. 돈벌어서 데리고다닐거에요
 
35. 내가 생각하는 내 삶의 엔딩은?
--> 화려했으면 좋겠다~~ 많은 욕을 들어먹어도 좋고 시끌벅적했으면 좋겠음(아직까진)
 
36.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징크스는?
--> 하나 꼬이면 다음스케쥴 계속꼬임~~탈탈탈탈

37. 살아오면서 저질렀던 가장 큰 일탈은?
--> 20살 넘어서 가출! 왜그랬을까요ㅋㅋㅋ독립이 아니라 가출입니다..집이최고더라구요
 
38. 가장 후회했던 일(선택)은?
--> 장사시작한거,
 
39. 내가 가장 열정적으로 했던 일은?
--> 장사. 그리고 돈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25살의 영업
 
40. 시간을 딱 한번 돌릴 수 있다면 가장 돌아가고 싶은 때는?
--> 스물일곱, 손목을잘라서라도 사업시작안하기
     아니. 스물다섯일까요 서울에오지말걸ㅋ
 
41. 평생 잊고 싶지 않은 기억(or 사람)은?
--> 아무것도 없는 날 나란사람만 보고 5천만원을 그냥 투자해신 그 분
     늘 마음에 있고 보고싶지만 죄송함에 면목이 없어 뵐수가없네요
 
42. 현재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 이거 쓰게해주신 miki님 

43. 제일 아끼는 책 한 권은?
--> 엄지손가락도 중요하고 검지도,중지도 중요해요
 
44. 나의 평소 옷이나 화장 스타일은?
--> 깔끔하게 입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어디 데꼬다니기에 안챙피할거같은데요?
     폼토너모이스쳐세럼 탁탁탁! 사람만나면 +BB
 
45. 죽기 전에 꼭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 진지하게 정치
 
46.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는?
--> 조말론 뷰티~~~ 잉글리쉬 피어&샤넬마드모아젤
 
47. 나를 가장 크게 변화시켰던 사건은?
--> 정말 돈을 펑 펑 펑 쓰고 싶으며 살고 싶었다. 그렇게 돈지랄 하는게 너무 멋있어 
     보이던 20살이 있었고 몇십만원에 목숨걸정도로 오로지 오까네오까네오까네 하고 살았음
.    돈 천만원때문에 떠나고 오는 사람들 보며 돈에대한 생각이 바뀌고 무서워졌어요.
     지금은 돈은 쓸때 쓰고 안쓸때 안쓸줄 알고 베풀때 베풀줄 알아야 하는거같아요
     "잔돈에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법"
 
48. 살면서 직접 들은 말 중에 가장 좋았던 말은?
--> 몇분째 생각을 뒤지는게 딱히 튀어나오질 않으니 없는듯..
    
 
49. 미래의 나에게 해 줄 한 마디는?
--> OOO니이름 석자가 메이커다!
     남자새끼가 좆달고 태어나 내행동에 책임지며 살아가자!
 
50. 나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 어렵다어려워..
 
*************************
 이거하지마세요. 1~2시간 걸릴줄 알았는데 밥도안먹고 3시간24분동안썻어요. 
 이게 뭐라구ㅋㅋㅋㅋ이렇게 오래걸린건지! 아 그리고 쓰면서 느낀건데 나 이중인격자같음
 그리고 착한사람병?이런거 있나 모르겠는데 그거도 좀 있는거 같고! 앞으로는 그냥 남 눈치안보며
 저대로 행동하기로함! 동안 miki님 지목 덕분에 좋은시간이었어요(꾸벅)
 
여러분 오늘 31일이니까 베스킨라빈스드세요~~~~~~~~풉ㅋ 그럼20000
 
TAKE88
Kiki do u luv me? r u riding? Rockin givenchy.지니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7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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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ano 2018-06-01 16:46:39
잘 읽고 갑니다.
이불 하나 장만해야 했는데, 파라디스 이불...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
TAKE88/ 파라디스 이불 정말 좋아욤
우주를줄께 2018-06-01 01:47:54
만약에..
우리나라가 왕정복고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면~
우당선생님의 가문이 왕족이 되야한다고 생각해요!^^
TAKE88/ 오~~~ 너무나 기분좋은말씀^^
Master-J 2018-05-31 16:13:52
3. 고단한 삶이 보이네요
화이팅~~~ ^^
TAKE88/ 한편으론 즐거움이기도 하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르네 2018-05-31 16:06:36
안냐세요, 강호동입니다.
ㅋㅎ..  질문할 내용.. 수첩에 적었어요.
그동안 하셨던 걸 그냥 왠지 다는 모르지만
장님이 더듬더듬 만진다는 느낌이랄까?

여기 커뮤니티하믄서 많이 쓰실말이
이게 뭐라고!
가끔 '빡'칠때 이 말을 반복하믄 치유효과가 좋답니다.
(제가 좀 다혈질인 구석도 있어요.)

10번 급땡기네요.
제가 부랄이 좀 크.. 아닙니다.

14번 하모는 정확히는
비싸서 여기서 못먹는겁니다.
샤브샤브해서 양파랑 깻잎이랑 해서 먹음 맛있죠
근데 이건 남에 돈으로 먹어야 제맛!

37번 20살 넘어 집 나오면 보통 독립아닌가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TAKE88/ 감사합니다 르네님^^ 하모! 회로먹는데 더 맛있어요!!개인적ㅋ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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