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녀온 장유 롯데 워터파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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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일요일아침 서둘러 짐을 챙겨본다. 얼마전 구매해둔 워터파크 티켓을 챙겨 부랴부랴 장유로 나섯다 비가와서일까..? 사람들이 없이 한산하다 마치 평일처럼. 키를 받고 코인을 충전하고 탈의실로가서 옷을 갈아입니다. 비가와서 추을거같은 물이지만 나에겐익숙하다 수영을 오랫동안해왔고 겨울이면 매년 추은 얼음물에 다녀와 마음을 고쳐먹기에 이정도 수온쯤은 거뜬하겠지.. 하며 가본다. 파도풀이 뱃고동소리를 내며 밀려온다 나혼자 떠있는 기분 그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편안한 침대같은 파도풀위 나는 혼자 아무런 생각이 없이 누어있다. 주위를 둘러봐도 커플.. 뽀뽀하다 나와눈이마주친커플 레이저를 쏘며 마냥 부러워한다. 젠장..내가 왜... 쳇.. 파도풀에서나와 기구를 타러 움직여본다. 역시 줄이없다 정상에 올라가 먼저와있던 사람과같이 타본다. 커플들이다 내심 그래도 탈수있어 다행이다 생각하며 슬레이드로 올라간다. 30초동안 아주빠르게 강하게 내려오는 기구들은 매력적이다. (눈물을 좀 닦고 나가자.. 너무 무서워ㅠㅜ) 그래도 난 남자다 눈물을 보이지말자고 다짐하고 튜브에서 내려온다. 여러가지 기구들을 타보고 체온유지탕으로간다. 여기선 다들 구명조끼를 벗고 들어간다. 이때 포인트가 된다. 비키니와 레쉬가드 자신감과 다이어트실패.. 역시 물놀이에는 썬글라스는 필수인거같다 아주진하고 어느빛에도 눈이안보이는 좋은놈으로다가 착용해본다. 8시간을 혼자 물놀이를 해보았다. 여자끼리 남자끼리.커플끼리 가족끼리 많은 사람들중 난 혼자다. 다시한번 눈물을 훔쳐본다 외로움보단 허망한 느낌을 안고 혼술을하러 포장마차로 달려갔다 비가오는 운치있는 하루 술과함께 앞으로 썰들을 풀어볼까하며 한잔을 기울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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