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케케부부의 캠핑장 스토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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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역시나 우리 가족은 캠핑을 떠났습니다 키가 엄청큰 플라타너스 나무 숲 사이의 캠핑장!!!!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며 바람소리까지 낭만적인곳이었죠 ㅎㅎㅎ 8개 사이트중 우리가족과 알콩달콩 참 예쁘게 텐트르르 꾸민 2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커플 두동의 텐트만 있는 조용한 캠핑장 첫날 늦게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텐트안에서 아이들과 색종이접기, 찰흙만들기, 보드게임 등등 깔깔대며 신나게 놀았죠 10시쯤 되자 아이들이 하나씩 쓰러지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늦게 잠들었으면 했지만..... 아...... 점점 두려움이 몰려오더군요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저는 괜히 텐트주변을 서성이며 마눌님의 시선을 피했습니다 '제발 잠드세요~~ 많이 피곤하시잖아요~~ 잠드세요~~ 잠드세요~~' 주문을 외웠습니다 그와중에 다른텐트를 보니 정말 알콩달콩 난리가 났더라구요 바람도 많이 부는데 뭘 그리 이것저것 장식을 많이 했는지.... ㅎㅎㅎ 둘이 꼭붙어 맥주마시고 있는 모습이 참 부럽다~~ 하고 있는순간!!!! 마눌님이 텐트 안에서 부르십니다 ㅠㅠ 밖에서 뭐하고 있냐고 하시길래 이제 씻으러 가려고한다고 대답을 하고 서둘러 씻을것들을 챙겨 샤워장으로 고고~~~ 산속 고요한 캠핑장.... 텐트에서 멀어지니 달빛만 있더군요 바람소리에 풀들이 스치는 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덕컥 겁이 나더군요 ㅠㅠ 마눌님께 돌아가냐 용기내서 씻으러 가냐 고민이되었지만 뭐 선택의 여지가 없이 샤워장 고고 ㅎㅎㅎ 정말 오래 씻었습니다.... 샤워기 물줄기를 맞으며 페이스북도 열심히 보고 게임도 하고.... 그렇게 30분을 버텼습니다 이제는 마눌님이 주무실겁니다 텐트로 돌아와보니 역시나 조용합니다 ㅎㅎㅎ 주무시는것 같습니다 마치 적진에 들어와있는 군인처럼 아주 은밀하게 텐트안으로 잠입!!!! 제 침낭안으로 쏙 들어갔죠 참고로 저희 텐트는 거실형텐트로 텐트안에 자는 공간이 별도로 있는 텐트 입니다 마눌님과 아이들은 전부 이너텐트로 들어가서 자고 저는 거실공간에서 야전침대를 놓고 자고있죠 야전침대에누워 침낭의 포근함과 따뜻함을 느끼고 있는 그순간!!!! 바스락바스락 소리와함께 텐트의 지퍼가 열리며 마눌님이 나오십니다 ㅠㅠ 제옆으로 다가오셔서 의자에 앉으시고는 "울자기 벌써 잠들었어??" 하시며 침낭안으로 손이 쓰~윽 들어옵니다 ㅠㅠ 침낭 지퍼를 전부 닫고 애벌레처럼 있었어야 했는데 답답할까봐 침낭 지퍼를 열어둔게 너무 후회되는 순간 ㅠㅠ 옷을 꽁꽁 싸매고 있었어야 했는데 잘때 팬티만 입고자는 버릇이 있어 방어막 없음 ㅠㅠ 순식간에 마눌님의 손은 제 곧휴까지 도달했습니다 '난 지금 잠든거야... 잠든거야.... 잠든거야...' 마인드 컨트롤 그런데 또 이 눈치없는 곧휴는.... 슬슬 고개를 들더군요 ㅠㅠ 그래도 자는척.... 잠든척 ㅠㅠ 마침내 매우 단단해진 곧휴.... 마눌님이 또 절 흔들어 깨우십니다.... 역시나 자는척.... ㅠㅠ 그랬더니 세상에.... "자기 잠들었으면 내가 올라간다~~" 하며 바지와 팬티를 휘리릭 벗어던지고 야전침대위로 올라오려 하십니다 침대의 지지하중 120kg..... 내몸무게 100kg + 마눌님 몸무게 최하 50kg 이상 결과는 침대의 붕괴가 예상되더군요 더이상 잠든척 할 수 없었습니다 ㅠㅠ 지난주 약속 지키라는 마눌님 말씀에 깜빡 잠든척 하며 마눌님의 침대위로 눕히고 허벅지 사이로 제 얼굴을 이동시켰죠.... 다음은... 여러분이 아 잘 아시는 그단계... 오늘은 내 입술과 혀의 테크닉만으로 오선생을 만나게 해드리리다!! 라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슬슬 몸을 꼬기 시작하시다 본인의 가슴을 어루만지다 옷속으로 손을넣어 격하게 쥐어짜시고.... 결국 허벅지를 조이며 무언가 다녀가는듯 싶더니 이내 힘이 빠진채 축 늘어지시더군요 ㅎㅎㅎㅎ 임무완수!!!!! ㅎㅎㅎ 전 약속을 지킨것입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혀가 빠져나가는듯한 통증 ㅎㅎㅎㅎ 팬티만 입고 그팬티마저도 앞부분은 옆으로 제낀채 곧휴가 나와 우뚝 고개를 들고 있는 웃긴모습으로 의자에 털석앉았습니다 ㅎㅎㅎ 물티슈를 뽑아 중요부위 정리를 하시나 마눌님께서 저의 모습을 보시고는 "자기도 해달라고 그러고 있는거야??" 하시며 다가오십니다 제 곧휴를 덥석 입에 물고는 츄르릅 츄르릅~~~ 침대에 누워보라는 명령에 잽싸게 침대에 눕자 이어서 츄르릅 츄르릅~~~~ 아~~ 아상황이 묘하더군요 모든 상황이 마치 부상당한 군인이 되어 막사 안에서 간호장교에게.... ㅎㅎㅎㅎㅎ 야동의 한장면 같죠?? 이어서 마눌님의 손이 바빠지십니다 탁탁탁~~~ 우주의 기운이 모이기 시작한걸 느끼신 마눌님께서 "오늘은 휴지에 해~~" 하시며 물티슈를 준비하십니다 휴지에 하기 싫다고 입으로 해달라고 말할틈도 없이 마눌님의 손에 있는 물티슈는 제 곧휴를 감싸고 전 그 안에...... 분신들을 쏟아내었죠 이제 정말 모든 미션을 마친 상황이 온것입니다 그렇게 전 잠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다른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이어서 즐겁게 먹고 마시고 취해서 ㅎㅎㅎㅎ 편안~~~~ 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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