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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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모임분들과는 관련없는 이슈임을 먼저 밝히는 바입니다.) 1 흔히 논쟁에서의 저격이라고 하는 것은 맹목적인 비판과 비난이 아닌 논리적인 주장과 사실에 입각한 근거들을 가지고 조목조목 따지는 것을 말하지 적당한 구실거리 하나 잡았으니 얼씨구나 욕 한바가지 하는 걸 저격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많다 느껴집니다. 게이가 싫다고 한 당신에게 게이도 당신을 싫어할 것이라 했고, 그로 인해 거친 의견교환이 이루어진 글을 이젠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깝긴 하지만, 당신과 나는 그 일을 기억하고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보네요. 당부의 말씀 드리자면 호모포비아와 제노포비아는 인종차별만큼이나 위험한 사고방식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때 나에게 말했던 서울시의 성소수자 인권헌장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당신의 견해를 여기서 다시 한 번 밝혀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삭제하지 말고 말이죠. 2 그리고 이 사이트 이름이랑 비슷하신 분은...나랑 무슨 원수를 지셨는지 모르겠네요. 딱히 게시판같은 곳에서 리플같은 것으로 말을 섞어 본 기억도 나질 않는데 말입니다. 혹시 나한테 사무친 기억이 있다면 일단 사과는 드리는데, 어린 시절 적당한 구실 하나만 보이면 나를 손봐주려고 제일 먼저 주먹을 내지르던 그 친구...라고 하기도 뭐시기한 놈팽이 한마리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인 감정이 있다면 따로 이야기하시죠. 이 일은 당신이랑 상관없으니 빠지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댁이랑 별로 상관없는 이슈를 구실삼아 좋은 먹잇감마냥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는게 썩 당당해보이진 않네요. 이번 일과 별개로 당신의 사정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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