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위안
0
|
||||||||
|
||||||||
늦은 나이지만 새 도전을 위해
잠시 많은 관계를 끊고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숨이 막힐거 같아요 그래서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찾아들었어요 생각을 보고 말하며 잠시 세상과 이어져있다는 위안을 얻습니다 관계라는게 깊든 얕든 어쩌면 반목과 상처는 필연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상처 받았다 말하고 미안하다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좀 더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왠지 갈수록 현실이건 온라인이건 다들 죽겠다합니다 다들 열심히 살아도 몸 하나 건사하기 쉽지 않은 듯 보입니다 그래서 더 상처에 민감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는 만큼 편안해지는 삶이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작은 위안을 얻는 곳에 분노보다 미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꿈 꾸시고 새 월요일 개운하게 맞으시길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