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차녀와의 원나잇..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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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태풍이 온다고 그런지 오늘은 바람이 참 많이 분다. 오늘은 뭘 해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받아들여질지 고민하다 어김없이 혼술하러 남포동에 단골포차를 들려본다. 근데 머지..? 얼마전 오뎅바에서 혼술하던 그 여자가 나와같은 포차로 들어선다. 이건 운명인가. 아님 그냥 장난인걸까..? 대력 1시간정도 술을 꼴딱꼴딱 마시는데 옆에서 날라오는 따가운 눈초리...? (저냔은 왜 계속 처다보냐? ) 나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나-"미안한데 제가 좀 많이 못생겼죠?" "그만 처다보셔도 되는데..." 여-그 때 오뎅바? 나-"기억하시네요? 신기하죠? 여-그러네요. 여기 자주와요? 나-"네 혼술을 즐기게 되었네요? 찾아주는 이가 없다보니" 여-풋.. 한잔같이할래요? 피차 둘다 청승맞게 이러는것 보단 앞면있으니 그나마 괜찮은데..? 나-"원해요? 내가 오늘 개꿈을 꾼거 아니던가...같이마셔요" 그렇게...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한병 두병 세병.. 주량이 약한 그녀는 금새 취하였고 우리는 2차로 노래주점을 간다 딱 1시간만 놀자며 시작부터 90 .00노래로 신나게 흔들어본다. 생긴건 어려보이는데 춤과 노래 취향은 내 또래와 비슷한느낌^^ 서로 리듬에 몸을 맡기며 접근.또접근 .그리곤 부비부비.. 나름 s라인의 그냐와 나름 D라인의 나.. 아주 조합이 좋다. 순간 나의 달랑이는 리듬을 타며 성장해 나간다.. 아주 절묘한순간 타이밍에 그녀의 엉덩이에 나의달랑이가 끼었다 그순간 유리창에 비친 그녀의 표정을 보았다. 눈을 감고 느끼는 그녀의 모습.. 나는 더 힘차게 골반을 흔들어본다... 2는 다음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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