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a1/ 최소 40분 와 존경합니다

└ 여동빈/ 40분이 길것같지만 실제로는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에요~ 어찌보면 글쓰기랑도 비슷하네요. 하고싶은말을 결론만 쓰면 짧죠. 결론을 왜 지금 말해야하는지 서론도 쓰고 그결론의 이유도 쓰고 반론자들의 말도 반박하고 자신의 경험도 넣고 그러다보면 전체 글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200자이내 원고지에글쓰기도 풍성해지고 이런식으로 5분스피치를한다하면 할말도 많아집니다. 애무도 비슷해요 최종적으로는 어떤 지점에 도달해야하는데 그지점을 도달하기위해서는 중간 지점을 통과 해야해요 그그리고 그중간지점들에 다다르기위해서 어느부위를 자극할까를 찾다보면(엄청나게 깃털같은 부드러운 그리고 따뜻한혀와손놀림이면 그 찾는과정자체도 서로즐거움이될수있죠)반응을 발견하고 또 그중간지점을 찾는것도 처음부터 찾으면 안되니 그전에 긴장을 풀기위한 스치는 자극들이 있고 스치는 자극이 있기전에는 또 가벼운 키스나 포옹들이 있겠죠? 그전에 또 서로를 향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모든것은 어떤 단계를 위한 준비과정이에요 눈빛의 끝이 손의 끝이 되고 가벼운 포옹과 키스가 스쳐가는 터치가 되고 구석구석 감싸안음과 어루만짐 입맞춤등이 조금씩 허벅지와무릎뒤와 서혜부로 이동하고 음부주위를 맴돌다가 아랫배를지나 덮개위에 머무르죠~

└ 여동빈/ 처음에는 따뜻하고 미끌한 점의 이동이 지면의 떨림을 느끼며 유랑합니다.전체를 돌며 상대방이 어디가 좀더 민감하고 둔감한지 찾습니다. 그리고 재배합하죠 상대적으로 둔감한 부분은 상대가 과속하는것같으면 속도를 줄여주는 방지턱역할을하고 상대방이 졸음 운전하기전에 민감한부분을 좀더데우며 속도를 유지하죠 그러면 스멀스멀피어오는 열기가 꽉차고 지면의 진동이 커지며 대지는 질퍽한 늪이되어있고 맑은 샘이 퐁퐁 솟아올라요 그러면 고민에 휩쌓이죠 이대로 폭포를 아래에서 위로 훑을지 아니면 덮개의 옆면과 머리 사이를 자극할지. 그건 정답이 없으니 판단을 잘해야죠.

└ 여동빈/ 그떄쯤 손가락이 들어가면 딱좋다고 생각합니다 손이 메인이되면안되요 손은 보조일뿐 큰기대하지마시고 보조만하는거에요 그다음은 손말고 다른 도구를 써서 따뜻하고 질퍽한 압력으로 누른상태에서 흔드는거죠(삽입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삽입은 아직멀었죠)처음부터 흔들면 별의미가 없어요 흔들다가 중간에 입안에 무언가를 가두고 압력으로 빨아올려요 처음부터 그러면 몰라도 지금쯤은 충분히 흥분이되어서 괜찮아요 물론 이것도 메인이라고 생각하면안돼요 그냥 중간중간 지루함을 더는 도구라생각해야지 사람마다 먹히는정도가 달라요

└ 레드후드/ 감사합니다. 얇은 콘돔 한번 써보겠습니다.

└ 레드후드/ 감사합니다. 한번 시간 재보면서 애무해봐야겠네요.. 좀 더 열심히 공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