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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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검정을 다녀왔습니다.
거진 2년만에 찾는 수영장이었어요. 어제 한 운동이 몸에 버거웠는지 어깨근육이 비명을 지르던 말던 500m를 13분 이내에 주파해야 했습니다. 헐떡헐떡대고 있으니, 11분 30초 걸렸다더군요. 물개들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잠영 20m는 또 왜 이리 길던지요. 폐포가 기관지를 타고 튀어나올뻔... 어찌되었든, 목표는 달성했으니 좋습니다만 생각보다 몸이 힘겨워하네요.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보는눈이 많아서...ㅜㅜ) 꾸준히 하면, 제 워너비인 넓은어깨도 만들어질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항상 어깨너비가 아쉬웠거든요. 진해 일대에 비가 또 쏟아지네요. 이정도면 거진 퍼붓는 수준입니다. 비오는날이 술맛 좋은날인데... 어차피 운동장 나가긴 글렀으니, 저번에 샀다 못먹은 연어나 먹어야겠어요. 비오는 금요일밤, 어떤계획 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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