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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위로받고싶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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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22 조회수 : 3413 좋아요 : 0 클리핑 : 0
오늘이 그렇네요
요며칠 되는일도 없고 스트레스에 자꾸만 일이 꼬이기만하고....
며칠동안 계속 안좋은일들만 생겨나니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겠네요 ㅠㅠ
이틀을 잠못자고 뒤척이다 어제는 집에서 저녁식사하며 소주를 마시니 마눌님이 깜짝놀라시네요
무슨일있냐고.... 요며칠 제가 시큰둥하고 말투도 너무 차갑다고....
에혀... 사람 사는것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누구나 힘든일은 있는것이겠죠
그런데 마눌님께 저 힘든얘기는 하고싶지 않네요
저만 바라보고 사는사람에게 힘든것 전하고 싶지 않아서요
이또한 시간이 해결해주고 뭔가 돌파구가 있겠지만 참 답답합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기분이 싹 전환될만한일아 생겨랴~~~ 얍!!!!!!!
케케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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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 2018-09-05 19:29:57
아공...
토닥토닥...^^
케케케22/ 감사합니다!!!!
야쿠야쿠 2018-09-05 19:12:45
ㅠ케케님이 행복하셔야 자게에 재밌는 썰이 올라오는데ㅜㅜ 힘든일 얼른 훌훌 털어버리셨으면 좋겠어요!
케케케22/ 어제의 썰이 있죠 ㅎㅎㅎ 올려보겠습니다
르네 2018-09-05 15:25:26
아 동감하고 맘이 짠합니다.
힘내십셔~~~
케케케22/ 감사합니다!! 화이팅!!!!
Sasha 2018-09-05 15:09:53
가장이라는게 쉽지 않을때가 많죠...ㅎㅎ 화이팅 드립니다 ㅎㅎ
케케케22/ 그럼요!!! 남편이고 아빠니까 더욱 힘내야죠!!!!
해바라기a1 2018-09-05 15:04:52
응원합니다
케케케22/ 감사합니다!!!!
himi1 2018-09-05 14:48:40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이얍!!!!!!!
케케케22/ 화이팅!!!!!! 감사합니다
천국 2018-09-05 14:15:13
그러게요 왜 힘든일이나 걱정끼치는 일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얘기하기 어려운걸까요...힘내세요^^ 힘든일 지나가면 다시 좋은일 생기시겠죠!!
케케케22/ 그럼요!!! 화이팅!!!!
퇘끼 2018-09-05 14:12:04
얍!!!!!!
케케케22/ 아직 주문이 약한것 같습니다!!!! 좋은일이 안생겼습니다!!!! 다시한번 강려크하게 부탁드려요!!!! ㅎㅎㅎ
퇘끼/ 강려크 하게 야~~~~~~~ㅃ!!ㅋㅋ 힘내세요 케케님 ㅎㅎ
케케케22/ 지금은 떄가 아닌것 같습니다.... 기를 모았다가 나중에 다시한번 강려크~~~~한 주문 날려주세요~~~ ㅎㅎㅎ
Red글쎄 2018-09-05 13:50:16
저 같으면 자세하게는 아니어도 힘들다는 것을 말해주면 굉장히 고마울 것 같아요.
남편이고 아내잖아요.
제가 아내분이라면 힘든 것 눈에 다 보이는데도 괜찮다고 하면 더 속상할 것 같아요.
내가 아내인데 나와 기쁘고 힘들고 슬픈것 다 나눠주길 바라는데 혼자 속앓이 하면
나에게 기대고 나눠주길 바라는 마음을 상대가 믿지 못하고 저버리는 것 같아서 서운하고 아프더라구요.
자세하게 얘기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저 힘들다고, 위로가 필요하다고 그렇게 기대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저도 늘 상대방이 힘든 것 보면 제게 기대고 안겨서 위로를 받기 바라거든요.
그러면 저도 꼭 껴안아 주고 토닥 토닥.. 괜찮다고, 지나갈거라고 한참을 안아줘요.
피부를 통해 전해지는 체온과 심장소리, 상대방의 체취까지. 그 모든 것이 위로가 되더라구요.
그러고 나면 당장 일이 해결은 안되도 더 기운도 나구요.
그렇게 서로의 힘든 것을 나누고 공감하고 또 위로하는 것. 그게 부부의 모습이 아닐런지..
주제넘게 지나가다 한마디 남깁니다.
혹여라도 주제넘다 생각됐다면 죄송합니다.
verybest/ 좋아요x10
케케케22/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런데 얘기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있어요 제가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일중 마눌님과 관계된일들이 있어서 그래요 ㅠㅠ 처가쪽 일이 있어 마눌님이 저에게 굉장히 미안해하고있거든요 근데 그 스트레스를 또 얘기하면.... 마눌님도 더 힘들어하실것 같아서요 저혼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도 이겨내야지 마눌님까지 힘들게 하고싶지가 않아요 ㅠㅠ 말씀하신대로 기쁜일 슬픈일 다 나누면 좋겠지만 아닌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Red글쎄/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음.. 그런데, 그렇다면 아마도 아내분도 꽤 불안해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제가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저때문인 것을 아니까 너무 불안하고 미안하고.. 그런데 또 상대방이 그 힘든 것을 내가 미안해 할까봐 내색 안하는데, 그게 또 굉장히 나에게 차갑게 다가오니까 저는 더 미안해지고 불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이러다가 나에 대한 마음까지 식을까봐서요. 말씀하신 것처럼 다 나눌 수는 없는, 참으로 어려운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시간이 얼른 지나가서 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케케케22/ 그래서 마눌님께 최대한 티안나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ㅠㅠ. 어제는 술한잔 마시고 소파에서 티비보다 잠들었는데 안그러던분이 오셔서는 꼭 안으시고 "사랑해~"하고 가시더라구요.... 빨리 시간이 지나 해결되길 바랄뿐입니다 ㅠㅠ
Red글쎄/ 아마 아내분이 이미 느끼고 계실거에요. 말 못하는 이유까지두요. 그래서 안아주셨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럴때는 그냥 아무 말 없이 꼭 껴안아줬었거든요. 마찬가지로 반대의 경우에도 그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내가 '나 그냥 한번만 안아주면 안돼?'라고 했을 때 상대방이 꼭 껴안아주면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더라구요. 두 분은 이미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있으니까 잘 지나갈거에요. 또 다시 케케케님과 아내분의 뜨거운 썰들을 보게 될 날을 기대할게요!
슬립낫 2018-09-05 13:44:22
케케님 힘내세요~^^
케케케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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