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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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집에 가면 자기 전에 자위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나에게 나를 바치기 위해 나에게 나를 사랑해주기 위해 내가 나에게 사랑받기 위해 오늘 저녁은 유독 꼼꼼히도 향기롭게 샤워를 마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속옷을 입고 뽀송뽀송한 기분 좋은 잠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으로 야동을 검색한다 휴대폰 거치대에 야동을 틀어 놓고 저 영상속의 주인공이 나인 냥 상상을 한다 가슴을 혀로 애무 받으면 손가락에 침을 뭍혀 가슴을 애무한다 영상속 비치는 저 섹시한 눈빛은 나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상상한다 그러면 점점 나의 몸은 달아오른다 흥분한다 "하아..." 나도 모르게 옅은 신음 소리를 낸다 영상속에서 바지를 내린다 나도 내 손이 나의 손이 아닌 상상을 하며 바지를 내린다 그 상상이 나를 더 야릇하게 만든다 내 몸은 벌써 준비가 된 듯 하다 영상에서 혀로 소중한 그곳을 참 야릇하게도 햝아준다 시작 전 나도 내 손을 나의 침으로 부드럽게 햝아준다 그 느낌이 실제 혀의 느낌과 절때 같을 순 없다 하지만 흥분한 이 느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비슷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나의 손바닥을 나의 타액으로 흠뻑 적신다 끝 부분부터 살짝살짝 건들여 준다 "으으으.... 제...제발...." 나의 몸은 벌써 본론을 원하고 있었다. 영상에서는 아직 한참 애무중... 나는 참지 못하고 나의 그 곳을 힘껏 움켜쥔다 강하고도 부드럽게 "으핰... 읔... 하악...으앗...!" 영상에서는 이제 본론을 시작하는데 그 타이밍을 참지 못하고 하얀 액체를 내뿜으며 작아진 나의 좆을 보며 "Aㅏ... 쟈들은 아직 하고 있는데..." 조금 더 길러야 겠다 나의 인내심... 오늘도 이렇게 반성한다. 본론이 짧아도 좋으니 애무라도 제대로 길게 만족스럽게 해달라며 애무가 길수록 본론이 짧아도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는 애인의 서러운듯 애교스럽게 나의 가슴팍에 안겨 나의 입숙을 쿡쿡 찌르던 그녀를 생각하며 "오늘도 트레이닝은 실패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속았나요? 예상 했나요? 이 결말... ㅎㅎㅎ * 불쾌한 쪽지와 댓글은 글쓴이의 더러운 성격을 각성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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