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발정난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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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경험 썰입니다.
좋지 않은 나름 제 섹스 트라우마입니다. 이 이야기를 털어 냄으로써 저는 그 사건을 쉽게 잊기를 그리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섹스를 누구나 나도 모르게 주체못할 성욕에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부디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기를 바라며 경험담을 써봅니다. . . . 첫 남친 그리고 4살 연상 20대 중반의 그 나이는 원래 밝히는 것 같았다 난 나도 엄청 밝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되짚어 생각해보면 배려라는게 없던 첫 남친이였기에 늘- 나의 만족여부와 상관없이 끝이 난 섹스는 나는 마치 에피타이져만 먹고 부족해서 계속 본식은 언제냐고 갈구하는 사람마냥 섹스를 다시 하자고 보채곤 하던 내가 떠오른다 나의 만족은 없었으며 나의 만족에도 관심이 없었던 그런 섹스였고 그와의 섹스 중 90%는 그러했다 그런데 난 뭣도 모르고 남자를 몰라서 2년 넘게 연애했지 시간 참 아깝다... 무엇보다 섹스를 해도 섹스를 요구한 나는 밝하는 미친년이라 스스로 혐오하게 되었고 여자는 원래 남자에 비해 성욕이 적은데 난 왜 그러나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었다. 그게 내 탓이 아니라는 것은 나의 쾌락여부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내가 혹은 너가가 아니라 우리가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기 위해 노력하던 다음 애인과의 섹스 후였다. 섹스를 제대로 한다면 그대로 단잠에 빠진다는 사실을 엄청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여자는 안밝히는데 이것이 문제였던것 같다 나 스스로 알고 있던 잘못된 고정관념에 나를 묶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리라 여.자.를 그런 잣대로 자라게 만든 사회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튼 이건 정말 최악의 경우고 모든 남자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단지 한번쯤 고민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악 애인을 발정난 개새끼로 생각이 들게 했던... 그 날은 왠지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던 날이었어요. 그런데 저에겐 섹스에 있어서 몇가지 약점이 있었고 뭐랄까 어느 성감대를 건들이면 하기 싫다가도 결국 하자고 역으로 보채게 되는 그런 약점이었는데 그날은 정말로 그 약점이 통하지 않았어요 아무리 "별로 안땡겨"라고 말해도 나의 성감대 이곳저곳을 어루 만지던 개새끼였습니다. 나이차이도 나이차이거니와 지금보다도 훨씬 소심했던 그때의 나는 내가 싫다고 하는 말이 안통한다고 느끼는 어느 순간즈음 포기를 하고 말았지요 그리고 삽입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최악이었어요. 나도 섹스욕구가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들진 않는데... 그날은... 내 몸 위에 발정난 개새끼가 올라타 미친듯이 피스톤질을 하고 있는 그런 느낌... 속으로 '와... 한마리 개새끼가 내 위에 있네'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평소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내 애인이었지만 정말 최악의 섹스였고 드문드문 그 상황이 한번씩 떠오릅니다. 맞아요. 그 새끼는 천하의 개새끼 입니다. 그 첫 남친과의 섹스에서 제가 만족스럽다는 순간도 없었고 저에게 섹스를 가르쳐줄 생각도 없었는지 늘 저에게 왜 적극적이지 않냐며 핀잔을 주던 남자였고 일부러 베개위에서 여성상위를 연습한 어느날 밤엔 다른 남자랑 잤냐는 오해까지 했던 개새끼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말 뭣모르고 사귄 첫애인이라 마무리조차 개새끼였다는 후담도 ㅋㅋㅋ 오늘은 무거운 이야기라 조금은 죄송하네요. 넘버링이 4번이다 보니 그런가보다 넘어가 주세요 ㅎ 지난번 글이 라면이라 그런가 키워드 좀 정해달라니까 라면 종류를 죄다 읊으시는데요 ㅋㅋㅋ 신선한 키워드좀 던져주세요 ㅠㅠ 1. 첫경험 2. 자위 3. 짜파게티먹고 갈래? 였는데 막 글 읽으면서 애인 찾게되고 자위라도 하고싶어지는 그런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ㅋㅋㅋ * 불쾌한 쪽지나 댓글은 글쓴이의 더러운 성질을 각성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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